국내산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이날 시식회는 장흥한우협회와 장흥토요시장 내 8개 한우고기 판매상들의 협찬으로 한우고기 1천근을 마련했다. 한우고기는 양념육으로 만들어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불판 등을 가져온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에게 나누어줘 거리에서 직접 한우고기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장흥축협은 이날 한우고기 1.2kg 이상을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한우 잡뼈 1kg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3천여명의 소비자들이 몰렸다. 한계용 조합장은 “사료값 인상과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한우 사육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수입고기에 비해 월등히 맛있는 한우고기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토요시장 내 한우판매상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소비자들에게 한우고기 사랑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