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동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우리 축산업은 매우 어려운 현실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농장 경영의 내실화와 생산비 절감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고조합장은 “조합은 조합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구매사업에서 생산원가 수준의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며 “조합원들도 조합과 함께 생사고락을 함께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원양돈조합은 김남철 전무를 조합의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김남철 신임상임이사는 강릉상고 졸업하고 지난 84년 횡성축협 입사해 92년부터 강원양돈 조합의 가족이 되었다. 03년 전무로 승진해 오늘 상임이사에 선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