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유창균)은 올 여름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소 아까바네 발생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최근 아까바네 생독 백신을 조합원 농장에 공급했다. 홍성축협은 조합원들에게 적기에 접종해 피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성축협은 3천770만원의 예산으로 941명의 신청농가에 1만4천269두분의 소 아까바네 생독백신을 공급했다. 홍성축협은 지난해 아까바네 백신이 수요에 비해 공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올해는 예산을 늘려 조기에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 아까바네 예방을 위해서는 적기에 백신을 주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홍성축협 김익순 지도상무는 “아까바네 생독백신은 반드시 희석액으로 용해해 10분 이내에 1두 1㎖씩 경부피하 접종하고 보강접종은 매년 모기 발생 이전에 1회 접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