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희 조합장은 이날 “지난해는 경제불황과 더불어 한미FTA협상 타결 및 소 브루셀라 등으로 축산업에 많은 도전이 있었다”며 “그러나 달성축협이 역경과 시련을 딛고 그 어느 해 보다 많은 손익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에 덕분”이라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달성축협을 바라보는 일반 고객들의 시각도 이제는 명실상부한 복지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올해도 우리 임직원들은 자만하거나 멈추지 않고 더욱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달성축협은 사업 결산 결과 6억3천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한편 이날 실시된 감사 선거에서는 김상수(53)씨와 백명조(60)씨가 각각 당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