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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가축시장 매달8일 등록우 송아지 경매

홍성축협, 밑소 공급 활성화 효과 기대

[축산신문 ■홍성=황인성 기자]
 
【충남】 홍성축협(조합장 유창균)이 혈통동록우의 외부유출을 방지하고 고급육 생산농가에게 밑소를 공급해 홍성한우의 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에 기여하기 위해 광천가축시장 내에 한우등록우 송아지 경매시장<사진>을 상설 운영한다.
홍성축협은 지난 12일 광천가축시장에서 한근철 홍성군 부군수와 박영진 충남가축위생연구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축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등록우송아지 경매시장을 개장했다.
개장 당일 암송아지 28두, 수송아지 27두가 출장돼 53두가 거래됐으며, 암송아지 최고 230만원에서 최저 150만원, 수송아지 최고 232만원에서 최저 160만원의 거래가격을 형성했다.
유창균 조합장은 이날 개장식에서 “등록우 송아지 경매시장 개설로 홍성지역의 우수한 한우자원의 외부유출을 최소화하고, 고급육 생산을 위한 밑소 공급 활성화로 홍성 한우농가들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소득증대까지 이루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축협은 지난 89년부터 한우등록사업을 시작해 홍성지역 한우의 혈통정립과 개량을 주도해 왔지만 최근 들어 우수한 한우유전자가 외부로 유출되고, 홍성송아지가 공정하게 거래될 수 있는 장소가 없어 문전거래로 인해 번식농가들이 제 값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홍성축협은 매월 8일 광천가축시장에서 등록우 경매시장을 운영해 전국 최고의 송아지 시장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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