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육대회에는 강진축협(조합장 이종배),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 영암축협(조합장 서도일), 장흥축협(조합장 한계용), 해남축협(조합장 이정우) 등 5개 축협의 조합장을 비롯한 2백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배구, 족구, 여자축구 승부차기,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등을 겨룬 대회에서는 장흥축협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장흥축협 한계용 조합장은 환영사에서 “한미FTA협상 타결로 우리의 축산업이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오늘 행사가 조합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단결을 통해 한미FTA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