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 축산기술연구소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사료작물 등급판정을 위한 조사료 품질검사가 최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조사료 품질검사는 고품질 조사료 생산 및 이용 체계 확립을 위한 필수단계이며 조사료의 품질향상과 품질관리를 통해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고 축산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는 등 도내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축산기술연구소는 2015년부터 실시하여 올해까지 3천139점(동계 2천239점, 하계 900점)을 검사했으며, 검사항목으로는 수분과 조단백을 측정 분석하며, 근적외선분광법(NIRS)을 이용해 4단계로 품질등급을 판정한다.
도 농정국장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조사료의 품질관리로 등급을 향상해, 축산농가가 양질의 사료를 자체 생산할 수 있도록 조사료 품질 검사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통한 도내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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