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이하 서경양돈농협)의 내년도 사업규모가 약 4조3천억원에 이르게 됐다.
서경양돈농협은 최근 폭설로 인한 자연재해에 따라 대의원 서면결의로 대체된 2024년 제1회 임시총회를 통해 신용사업 4조402억원, 경제사업 2천405억원, 보험사업 126억원 등 모두 4조2천933억원에 달하는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
특히 2025년에는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 28억3천만원, 조합원 상생사업비(사료·출하·종돈갱신비 지원 등) 102억원 등 조합원 지원사업으로 총 130억3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서경양돈농협은 내년에도 투명하고 치밀한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조합원 실익 증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정배 조합장은 “2025년에는 우리 농협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경기북부 축산물유통센터의 건립이 본격화 될 예정”이라며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위생과 규모화,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판매, 유통변화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조합은 이어 “전 임직원들이 협동과 혁신의 자세로 신뢰받는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