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횡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사진)은 지난 5일 조합회의실에서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조합원들이 조합사업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여 사업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여론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정만교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럼피스킨 등 각종 질병, 그리고 축산업의 부진으로 축산농가들이 올 한 해 힘들게 축산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2025년에도 축산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알차고 내실 있는 조합사업계획을 수립해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과 조합 발전에 앞장서는 한 해가 되자”고 강조했다.
부여축협은 2025년에도 고금리, 물가 상승, 축산물 가격 시장 불안 등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고, 조합원들의 실익 향상과 조합 내실 경영을 다져 축산농가 지원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부여축협은 전국 축협의 벤치마킹 주요 대상이 되는 염소전자경매시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경제사업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역점 추진해 경제사업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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