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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 순정축협 유기엽 상임이사

“변화·혁신으로 다시 도약하는 견실 조합 구현”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대외 환경여건 고려한 적시 사업 추진…수익 창출
열린 마음으로 소통·공감…조기 경영 정성화 매진

 

“순정축협이 위기에서 벗어나 지역민과 축산인, 그리고 전북 도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변화와 혁신에 매진하겠습니다.” 
순정축협 유기엽 신임 상임이사는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최우선 과제로 순정축협의 정상화를 내세우며, 이를 위해 전력투구할 것을 다짐했다.
유 상임이사는 “열린 마음으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조직을 조기에 안정화시키고, 대외 환경과 경영 여건을 고려해 사업을 적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조합원의 실익 지원 확대를 위한 수익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유 상임이사는 “합리적인 예산 편성과 집행을 통해 건전 경영을 달성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 경영으로 대내외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 상임이사는 “어려움에 처한 순정축협을 잘 추스려 조속히 정상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임기 2년을 4년처럼 두 배로 열심히 일하는 참 일꾼이 되겠다”며 축산인의 마지막 소명으로 이번 직무에 충실할 것을 약속했다. 
1964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난 유기엽 상임이사는 한국외국어대학을 졸업하고 육군 학사장교로 근무하면서 조직관리와 지도력 등 다양한 경험을 섭렵했다. 그는 1992년 축협중앙회에 입사한 이후 30년간 축산기획부 전략사업단장, 축산발전기금관리국장, 축산컨설팅부장 등을 역임하다가 계열사인 농협사료 임원으로 자회사 경영을 끝으로 2023년 1월 말에 퇴직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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