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배용석·사진)은 지난 2월 22일 마벨리에 평촌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하는 한편, 신석용 전 지점장을 새로운 사외이사로 선출했다.
안양축협에 따르면 지난해 예수금은 전년 대비 883억원이 증가한 1조7천665억원으로 5.3% 성장했으며, 대출금은 774억원이 증가한 1조4천733억원으로 5.5% 성장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다. 경제사업은 구매·판매·마트·가공 등 2천313억7천500만원을 기록해 총 3조4천836억원의 사업량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5.0%가 성장했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32억6천만원을 집행해 12.9%가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5억5천400만원을 시현했다.
배용석 조합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안양축협은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조합에 선정됐다. 이는 경인지역 축협 중에서 안양축협이 처음이다. 이런 결과는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조합을 사랑해 준 조합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안양축협은 지난해 65억5천300만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해 전기이월금 23억1천만원을 합친 70만9천100만원으로 조합원 및 고객에게 39억8천800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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