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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안정자금제도 정책적 도입을”

제2차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서 재차 제기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민원 대책·농촌축협, 무이자자금 지원도 요청

 

급등하는 생산비 증가로 인한 양축농가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의 하나로 제시되어 온 사료안정자금제도의 도입 필요성이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에서 다시 한번 제기됐다. 
대전충남축협조합장들은 지난 2월 19일 서천축협에서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운영협의회<사진>를 열어 최근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가졌다.  
천해수 아산축협 조합장은 암송아지 난소적출사업의 중요성과 사료안정자금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자리에서 “연간 13조원에 이르는 사료자금 중 5% 정도면 사료안정자금을 운영할 수 있다”며 정부가 정책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병우 대표는 “사료안정자금의 필요성을 어느 정도 느끼고 있으나 업계가 얼마나 참여할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은승 세종공주축협장은 “현재 축협은 조사료를 민간업자에게 받아서 사용하고 있다”며 “농협이 조사료를 수입해서 일괄적으로 회원 축협에 공급해야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조합장은 “정부가 축산농가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나 농가의 고령화로 교육을 받기가 어려워 교육을 완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제만 대전충남양돈축협 조합장은 “농촌에서 축산농가들이 민원을 많이 받고 있는데 결국 이대로 가면 언젠가는 축산업이 없어지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마저 든다”며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조남일 서천축협 조합장은 신임 중앙회장에게 건의해서 농촌지역 축협에 중앙회 무이자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올해 신설한 조사료유통국과 조사료유통팀에서 조사료생산과 유통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회원 조합의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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