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문경축협(조합장 송명선·사진)은 지난 6일 본점 연회장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결산보고서와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송명선 조합장은 “지난해 사회 전반에 걸친 어려움 속에서도 조합임직원들의 피나는 노력에 힘입어 흑자결산을 할 수 있었다”며 조합원들의 변함없는 조합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
문경축협의 2023년도 부문별 사업현황을 보면 신용사업에서 예수금이 잔액기준 전년대비 19.1% 성장한 2천267억8천800만원, 상호금융 대출금 잔액은 12.3% 성장한 1천434억4천만원, 정책자금 대출금 잔액이 18% 성장한 339억4천800만원을 달성해 예수금 평잔은 26.5% 성장과 대출금 평잔은 2.8%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경제사업 또한 고른 성장에 힘입어 11억6천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문경축협은 이를 바탕으로 2023년도 교육지원사업비에 영농자재지원비 2억6천800만원, 유통활성화지원비 8억800만원, 생산지도비 3억600만원 등을 지원했으며, 2024년도에는 축산농가 및 문경약돌한우 브랜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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