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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한우개량동우회 창립 20주년 심포지엄 개최

암소개량 불모지 개척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우량한우 사육기반 강화
경상대에 장학금 쾌척도

 

오늘날 전국으로 확산된 한우개량농가동우회의 효시로, 농가단위의 암소개량을 촉진해 온 경남한우개량동우회(회장 하영오)가 지난 12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경상국립대학교 BNIT R&D센터 대회의실에서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
지난 2003년 7월 고 문유상 초대회장을 주축으로 창립 총회를 가지며 암소개량이라는 불모지를 개척한 경남한우개량동우회는 7월말 기준 경남도의 우량한우 사육 두수를 3천416두, 전국 1만4천241두 대비 34%로 끌어 올리는데 그 단초를 제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경남도가 광역단체로서 가장 많은 우량암소를 보유하기까지에는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함께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남도 등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조와 선도적 노력이 더 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하영오 회장은 “경남한우개량동우회는 한우개량과 한우산업 발전에 커다란 축을 담당해 왔다고 생각한다. 20여년 동안 꾸준히 성장되어 온 경남한우개량동우회가 더욱 발전돼 한우산업의 성장 발전을 견인하고 2세 한우인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은 “한우개량농가동우회가 한우산업발전에 기여하는 핵심적인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한우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도 함께 진행됐다.
경남한우개량동우회는 심포지엄에 앞서 경상국립대학교 축산과학부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또한, 본 행사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정경석 축산정책과장과 경남한우개량동우회 강정우 고문이 강단에 나서 한우산업의 미래에 대한 정부차원의 방향성과 정책, 그리고 암소개량의 기본인 효율적인 기록관리에 대한 사례를 다루며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목표로 한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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