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문경축산농협(조합장 송명선)은 지난 7월 27일, 28일 양일간에 걸쳐 조합 TMR사료사업소에서 축산농가를 위한 톱밥 무상지원사업<사진>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사양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문경축협에서 2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긴급 편성해 약 1천톤 규모의 톱밥을 확보해 지역 내 600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제공했다.
송명선 조합장은 “이번 수해로 인해 축사 침수, 사료 및 조사료 유실, 가축폐사 등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문경축협은 시름에 빠져있는 축산농가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다시 한번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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