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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경제 재건 돕기, 농기계 출하 완료

TYM, 지난해 이어 제 2회차 장비 기증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트랙터·작업기 총 4억원 규모 ‘부품 발송도'

 

TYM(대표 김희용·김도훈, 구 동양물산기업)은 최근 충북 옥천공장에서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농기계 출하를 완료하며 기증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TYM은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경제 재건을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회차 기증을 시행하며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5월 TYM 김도훈 사장과 우크라이나 율리아 스비리덴코(Yulia Svyrydenko) 수석부총리 겸 경제부장관이 만나 기증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세리머니를 진행한 TYM 옥천공장에는 TYM 관계자, 주한 우크라이나대사관 타라스 페둔키브(Taras Fedunkiv) 1등 서기관 등이 참석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지역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염원했다. 
이 자리에 미처 참석하지 못한 드미트로 포노마렌코(Dmytro Ponomarenko) 대사는 기증서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증 품목은 총 4억원 규모로 20~60마력대의 ‘2505H’, ‘F50R’, ‘6225C’ 등 트랙터와 작업기다. 
해당 제품은 농업 활동은 물론, 건설 및 공사 현장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해 우크라이나 지역 재건과 현지 주민의 일상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TYM은 제품 기부에서 그치지 않고, 기계 유지와 수리를 위한 즉각 조치가 가능하도록 주요 부품 역시 발송했다.
우크라이나에 도착한 기증 제품은 ‘헤르손 지역 응급 구조 서비스(KHERSON REGIONAL MUNICIPAL EMERGENCY RESCUE SERVICE)’를 통해 러시아와 맞닿은 최전방이자 최대 전쟁 피해 도시로 꼽히는 헤르손 복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초 러시아군에 점령됐으나 같은 해 11월 탈환에 성공한 이 지역은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TYM은 향후 폴란드를 통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기증한 트랙터에 대한 필수 부품을 지속 공급할 예정이다. 철저한 사후관리 노력을 통해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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