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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축산의 경쟁력, 냄새 개선에 있다> “답 찾았다”…뜨거운 현장 호응 속 설치농가 확산

누리에코 발명특허‘냄새저감시스템’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공기 중 분사 방식 냄새 흡착…낙하 시 미생물로 분해
내부공간 습도 떨어뜨려 쾌적하게…동파 우려도 없어

 

축산농가 냄새저감 전문 벤처기업인 (주)누리에코(대표 김성식)가 개발해 보급하고 있는 ‘누리에코 냄새저감시스템’이 냄새 감소에 탁월한 효과를 입증 받아 전남지역 축산농가는 물론 충남, 경기도, 강원도까지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누리에코가 개발한 냄새저감시스템은 축사용 냄새 제거장치인 NURIECO NR-151(발명특허 제 10-2067821호)와 냄새 제거용 조성물인 NURIECO NE-S20 미생물제 보조사료(발명특허 제 10-1807242호)를 활성화하여 축사를 비롯 퇴비사, 액비저장조 등 일정 공간에 자동분사해 주는 시스템으로 냄새가 발생하는 장소 또는 공간에 분사하여 공기중의 냄새입자를 흡착, 이온화시키고 지상에 도달한 미생물이 오염원에 착상해 증식함으로써 냄새입자를 분해하게 된다.
누리에코 냄새저감시스템의 냄새 제거 원리를 보면 냄새 제거용 조성물인 미생물제 보조사료를 축사용 냄새 제거장치에 투입해 활성화장치를 통해 외부로 분사하게 되면 공기중에 냄새를 흡착해 이온화되고 낙하하여 미생물에 의한 분해 활성화로 냄새가 제거된다.
특히, 가루 미생물제를 공기중에 분사하여 축사, 퇴비사 등 내부공간의 습도를 떨어뜨려 쾌적하고 겨울철 시설물 동파 우려가 없어 사계절 활용이 가능하다.  
NURIECO NE-S20 미생물제 보조사료는 세계 최초 발명특허를 획득한 냄새제거용 조성물로 필라이트, 제올라이트 및 맥반석으로 이루어진 암석분말과 효모, 유산균, 바실러스, 광합성 세균 방선균으로 이루어진 균에서 선택된 3종 이상의 배양균을 포함하고 있으며, 축사에서 발생하는 냄새 가스, 특히 암모니아, 황화합물, 카르보닐 화합물, 아민류, 탄화수소 및 케톤류와 같은 복합 냄새를 효과적으로 저감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미생물제 보조사료는 가루형태이기 때문에 바닥에 물기를 생성하지 않으며, 보조사료로 사료와 혼합하여 가축에게 급여하면 사료효율 증대와 가축의 성장, 퇴비 부숙도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누리에코 냄새저감시스템을 이용한 농가들은 쾌적한 환경, 출하일령 단축, 폐사율 감소, 사료효율 증대, 퇴비 부숙도 개선의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축사내부의 냄새 저감 및 퇴비사 등 내부환경 제습효과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가축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미생물제 보조사료 냄새 제거용 조성물을 축사 내부공간에 살포 및 사료 보조제로 활용시 사료효율이 증대하고 미생물제가 가루형태로 물기를 발생하지 않으며 암모니아 및 황화수소 등 복합냄새를 흡착 이온화시키고 미생물이 분해하여 퇴비부숙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이 시스템을 설치해 사용하고 있는 농가들은 냄새 감소와 출하일령 단축, 폐사율이 현저하게 낮아지고 농장 환경이 쾌적해 작업환경도 크게 개선됐다는 반응이다.
누리에코 냄새저감시스템은 돼지, 소, 닭, 오리 등 가축분뇨를 이용한 생산공장, 냄새를 발생하는 장소 및 퇴비 부숙 촉진을 위한 농장과 각 시·군에 설치된 음식물 처리장, 토양 개선을 위한 곳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누리에코가 축산농가들의 고민거리인 냄새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냄새저감시스템을 개발 보급해 축산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이용농가가 크게 확대되어 현재 전국 100여 양돈농가에 보급되고 있는데, 전남 지역을 비롯 충남 천안·아산, 경기도 파주·포천과 강원도 철원지역 축산농가에까지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전남 영암군 영암읍 월출로 11번지에 소재한 누리에코는 축산농가, 가축분뇨를 이용한 퇴비공장 등 냄새저감 전문 벤처기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NICE평가정보 T-4 우수기업지정을 받았다.
다년간에 걸친 연구 노력으로 냄새저감시스템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는 누리에코 김성식 대표는 “NR-151 축사용 냄새 제거장치를 통해 분사되는 건식분말 미생물(NE-S20)은 세계 최초로 발명특허를 획득한 제품으로 축사의 냄새 저감은 물론 출하일령 단축, 폐사율 감소, 퇴비 부숙도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냄으로써 시스템 설치농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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