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신용·경제사업장 일원화…멀티서비스 강화
전남 강진완도축협(조합장 김영래)은 강진읍 평동리에 사옥을 신축하고 지난 5일 ‘신사옥 준공 기념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승남 국회의원,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차영수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 김주웅 도의원,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 박서홍 농협 전남지역본부장, 정상태 농협사료 사장, 광주·전남지역 농·축협 조합장, 축산관련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강진완도축협 신사옥은 대지면적 4천28평에 건축면적 1천450평의 지상 2층 건물로 대형 하나로마트(575평)와 금융창구, 사무실, 동물병원, 회의실, 직원식당, 창고와 대형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강진완도축협이 신사옥을 건립해 운영함으로써 그동안 경제·신용사업장의 이원화로 인력관리와 조합원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를 해소하고 조합원의 멀티서비스를 강화해 질 높은 대 조합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구사옥은 주차장이 협소해 협동조합의 핵심사업영역인 조합원 교육사업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대형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효율적인 업무수행이 이뤄지게 됐다.
김영래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는 조합설립 60주년이 되는 매우 뜻깊은 해로 우리 강진완도축협은 지난 60년을 정리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지향적인 생산지 입지형 축협으로 성장시켜야 한다는 일념으로 신사옥을 건립했다”며 “신사옥 건립이 조합원 및 군민들에게, 더 나아가 전남 축산 가족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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