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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토바우축협운영협의회 노재인 회장

"축산환경 슬기롭게 극복…브랜드 가치 높일 것”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TMF·전용 배합사료가격 적정 유지 역점

유통망 구축·수출 확대로 시장 활로 창출


“토바우는 충남한우농가와 지역축협이 일심동체가 되어 고품질의 한우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만든 충남을 대표하는 한우브랜드입니다. 최근 급등하는 사료가격과 급변하는 축산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해서 토바우를 명실공히 전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지켜가겠습니다.”

토바우축협운영협의회 회장에 선출된 노재인 청양축협 조합장은 이같이 강조하고, 한우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회장을 맡아 그 만큼 회장으로서 각오도 남다르다고.

“토바우는 고품질의 한우를 만들겠다는 13개 조합과 충남한우인의 정성 및 의지로 키운 순수 충남한우입니다. 토바우는 TMF전용사료와 브랜드 사양관리시스템에 따라 키워져 단기간에 국내를 대표하는 광역한우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노재인 회장은 사료가격 상승으로 힘들게 한우를 키우고 있는 상황에서 토바우 운영계획을 설명했다. “TMF와 토바우전용 배합사료가격을 적정히 유지하고 유통망 구축과 수출 확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재인 회장은 “사료가격 상승으로 축산업이 그 어느때 보다 힘든 때 회장이 되어 기쁨보다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돈독히 하고 그동안 쌓은 토바우 브랜드 가치를 유지 발전하는데 임기내 맡은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최근 사료값이 너무 올라 농가가 너무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정부의 대책 마련과 지원을 강조했다. 

“사료값이 지금보다 더 오른다면 중소농가들은 버티기 어려운 지경에 이를 것으로 봅니다. 브랜드 농가라고 해서 특별한 혜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럴 때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노 회장은 “최근 유류세 인하조치처럼 한시적이라도 어떤 특단의 조치가 이뤄져 산업을 보호해 줘야 한다”며 “토바우 참여 조합장들과 사료 문제를 비롯해 토바우 현안 문제를 심도있게 토의해서 으뜸 광역토바우한우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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