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쾌적 환경·편의 제공…성장동력 창출 기대
경북 상주축협(조합장 김용준)은 올해로 창립 64주년을 맞아 지난 6월 24일 환경 개선을 마치고 본점 개점식<사진>을 개최, 상주시의 신흥 랜드마크로 육성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이자 국회의원, 강영석 상주시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를 비롯해 축협 조합장을 지낸 이정백 전 상주시장, 경북 도내 축협조합장 및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김정식 상임이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상주축협 본점은 1984년 2월 25일 신축과 함께 신용사업을 개시한 후 38년간 건재해왔으나 건물 외관 노후화로 환경개선공사가 요구돼, 2020년 11월 공사계획을 수립해 2021년 5월 4일부터 약 3개월간 기본 및 시설설계를 완료한 후 이날 개점식을 가지게 됐다”고 보고했다.
이날 새롭게 개점한 본점은 500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연면적 571평 규모이다. 특히 추가로 주변의 조립식 건물 120평을 매입해 주차장 부지 약 250평 임차와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진출입 2개 확대 등 환경개선공사에 총사업비 25억원이 투자됐다.
김용준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도경제사업의 활성화로 조합원 여러분의 소득증대는 물론 시민과 함께 하는 창조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는 새로운 건물에서 새로운 각오로 조합원·고객 여러분을 위해 성실히 봉사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상주축협은 이번 본점 개점이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이용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로 조합 발전의 새 전기가 될 것으로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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