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
남 함평군과 한국양봉협회 함평군지부, 함평양봉연구회는 최근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신광면 보여리 동정 저수지 인근에서 ‘꿀샘식물(밀원수) 심기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한봉 및 양봉협회 회원 60여명이 참여해 1㏊ 임야에 헛개나무 등 1천500주를 심었다.
특히 올해 행사는 꿀샘식물 식재를 통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꿀벌 개체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4월까지 5억2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제수림 56㏊, 큰 나무·산림재해 방지조림 10㏊, 미세먼지 저감조림 8㏊ 등 총 74㏊ 규모의 조림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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