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가 원가절감 차원 조사료 재배 독려키로
강원도 축협운영협의회 신임 협의회장에 엄경익 횡성축협 조합장<사진>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와 강원도 축협운영협의회(회장 김진만·동해삼척태백축협장)는 지난 3월 25일 평창영월정선축협 대관령한우타운 회의실(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38)에서 회원인 도내 11개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와 박세종 농협 강원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강원도 축산물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판매채널 확대 방안, 군 급식제도 개선에 따른 선제적 대응 방안, 아프리카돼지열병(ASF)·AI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활동 등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
특히 사료값 인상에 대응해 일선 조합은 조사료 재배 독려를 통해 원가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울진, 삼척 산불피해 축산인 지원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모을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이어 임기가 만료되는 강원도 축협운영협의회장과 농협중앙회 대의원(3명)을 새롭게 선출해 신임 협의회장에는 엄경익 횡성축협장을, 중앙회 대의원에는 이양중 속초양양축협장·임홍원 홍천축협장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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