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선도적 ESG 실천…각 사업장 사회공헌 활동
이범권 사장 “사회적 공유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축산식
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지난 2020년 10월 ‘비전 2025 선포식’을 통해 글로벌 매출 30억불을 달성하고,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친환경과 동물복지 확대 ▲사회적 공유가치 실천 ▲고객·파트너와 상생협력 강화 등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러한 활동을 중심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부문별 ESG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선진은 축산업의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 해결인 환경 솔루션 개발과 제공에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 사료분야
선진 사료영업본부는 축산농가의 삶의 질을 높이자는 의미에서 ‘Easy Farming High Living’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선진은 행복하고, 윤택한 축산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3 Free’를 세웠다. 선진의 ‘3 Free’는 ▲Hands Free ▲Disease Free ▲Complaint Free가 세 가지 요소를 의미한다.
그중 ‘Complaint Free’ 전략은 축산농가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온 냄새 및 환경부문에 대한 민원문제 해결을 의미한다. 특히, 축산환경 솔루션 전문기업 세티(대표이사 허용준)와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환경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가축분뇨 처리 및 냄새저감 등 국내 실정에 맞는 최적화된 환경솔루션 개발과 보급을 추진 중이다.
◆ 양돈분야
아울러, 선진은 양돈부문에서 동물복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2021년 현재 기준 국내 동물복지인증 양돈농장 중 약 70% 수준이 선진과 관련된 농장이다. 동물복지는 인간 중심의 인위적인 환경이 아닌 자연에 가까운 모습으로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선진은 2016년 국내 민간식품기업 중 최초로 동물복지 돼지고기 브랜드 ‘선진포크한돈 바른농장’을 론칭했다. 최근에는 강남 삼성동에 롯데쇼핑 프리미엄 안심마켓 밀구루에 입점으로 접근성을 높여 시대적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 식육· 육가공분야
식육 및 육가공 사업
부문에서는 축산식품유통에 필연적으로 발생되는 아이스팩을 친환경 아이스팩으로 전환하고 있다. 화분영양제를 포함한 종이형 아이스팩을 온·오프라인 프레시 스토어 선진팜(대표이사 김기영)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적용을 진행 중이다. 지난 해부터 선진팜 에어라인 선물세트에 캠핑 등 외부활동과 장바구니로 재사용 가능한 보냉팩으로 전환하여 실제 판매를 진행중이다.
선진은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이라는 기업문화 아래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장려하고,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서울사무소에서는 작년 2월 코로나19가 전국 확산되는 시점에 둔촌2동 주민센터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은 물론, 경제활동이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 내 암사재활원과 푸드뱅크에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2012년부터 9년간 자선 음악회 지원과 바자회 기부를 통해 사무소 인근 암사재활원과 인연을 맺어온 바 있다.
◆ 사회공헌 분야
서
울사무소뿐 아니라, 충북 진천에 위치한 선진의 양돈 생산부문을 담당하는 선진한마을(대표이사 김영만)의 유전자원은 꾸준한 상생 가치 전파 활동을 인정받아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 등 대외수상을 하며 주변 축산인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유전자원은 진천군 관내 요양원, 장애인복지시설, 소외가정, 독거노인 교육, 청소년 아카데미 식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선진은 ESG경영의 안정적인 운영과 정착을 위하여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선진은 2025년 비전 달성과 함께, ESG경영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환경경영을 위한 별도 실무추진 조직 신설 ▲환경경영실천 투자계획 ▲폐기물 배출량, 온실가스, 화학물질 등 환경 지표 ▲환경부 등 친환경 인증 획득 여부 등 ESG관련 정보 공개를 강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