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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협, “후계농가 육성…한우산업 요람으로”

거창축협에 장기체류형 한우전문교육센터 열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6개월간 전문강사진 교육…교육생에 다양한 혜택


6개월 동안 교육시설에 체류하면서 한우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 문을 열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10일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에서 ‘농협한우전문교육센터’ 개소식을 했다. 

농협한우전문교육센터(경남 거창군 거창읍 학리길 560-163)는 장기체류형 실습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농협은 40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한우 사육 관련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프로그램을 구성해 집중 교육을 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입소한 제1기 10명은 경남 김해와 전남 완도 등 전국 각지에서 선발됐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 학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해 사양관리, 축사관리, 사료관리, 개량, 번식, 방역, 제도, 경영, 창농 등 기초이론부터 현장실습까지 한우 사육의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배운 후 향후 한우산업의 전문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교육과정 수료생은 정부지원사업인 청년농 영농정착지원사업(가점 2점),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가점 5점)의 대상자 선정 시 가점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농협 최초의 장기실습형 한우전문교육센터로서 후계축산인 육성과 국내 한우산업 기반 강화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최창열 조합장은 “거창축협은  현장감 있는 교육 진행을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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