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2021년 흰색의 소띠해인 신축년 새해 아침이 밝았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들었다. 신축년은 소가 상징하는 의미를 담은 건강하고 행복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 새해는 그 어느 것보다 일상으로 돌아와 축산인들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사진은 전남 고흥군 대서면 군모들목장(대표 송유종)에서 사육하는 한우 번식우들이 운동장에서 건강하게 뛰고 있는 장면. 남해안 해변가에 자리잡은 군모들목장은 번식용 소 65두를 사육하며 연간 50여 두의 송아지를 생산하는 농장이다. 2020년 한해 2억5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귀농해 한우마이스터가 된 송유종 대표는 현재까지 번식전문농장을 운영했으나 앞으로 자신이 생산한 송아지를 직접 사육하는 일관사육 형태로 목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제2농장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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