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이슈

<2020 신년특집 프롤로그>축산인, 함께 꾸는 꿈은 이뤄진다

축산업계 청년 같은 열정·패기로…‘Dream On’
‘우리만의 리그’ 탈피…소비자 코드 읽고 행동으로
‘꿈을 현실로’…투철한 목표의식 기반 성실한 실천
국민에게 안전·안심을 담아 ‘드림’…축산인 약속도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2020 축산 드림(Dream)’. 이는 젊은 청년 축산인들이 꿈을 일궈낸다는 뜻과 함께 국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여 드린다는 뜻도 함께 내포한 본지 신년호 특집 주제다.
꿈은 만들고, 키우고, 가지고 노는 것이라고 했듯이 2020년을 맞아 대한민국 축산인들은 꿈을 만들고, 키우고, 이루기 위해 ‘드림 온(Dream On)’, 꿈의 스위치를 눌렀을 것이다.
하지만 꿈을 만드는 즉시 우리에게는 꿈의 몇 배에 달하는 실패가 배달된다는 사실. 그 실패를 얼마나 빨리 꺼내 써버리느냐에 따라 꿈이 이루어지느냐 마느냐, 언제 이루어지느냐가 결정된다고 한다.
대한민국 축산업은 그동안 비약적인 성장속에 예기치 않은 부작용도 없지 않지만 이를 발판으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으면서 품격있는 축산업으로 더 발전하기 위한 2020 축산인들의 나  다운, 나의 ‘드림’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드림(꿈)은 성공이 아니라 성장의 언어라 했던가. 성장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 꿈을 이루기 때문일 것이다.
꿈에 맞닿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절실함으로 소비자의 코드를 읽어내야 한다. 그야말로 ‘우리만의 리그’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몸으로 움직이는 실천력을 보여야 한다. 꿈에 직면하는 것은 독한 노동을 해야 하는 ‘현실적인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부담도 함께 존재한다.
그러나 꿈을 향해 가는 동안, 부딪히는 갖가지 난관중에는 불가항력적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부분도 적지 않다. 행정적·제도적 뒷받침이 되지 않은 경우가 수두룩한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렇다하더라도 실행력은 자신감을 검증하는 필수요소로 자신에 맞게 속도와 방향을 정해야 한다.
꿈의 나침반이 될 ‘드림리스트’를 부지런히 업데이트하되, 버킷리스트는 우선은 버려야 한다고 조언하는 이들도 있지 않은가. 목표들을 성실히 달성해온 사람들은 조급하지 않으며, 드림워커는 도전하고 성장할 때 치유되기 때문이란다.
대한민국 축산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어려움속에서 더 성장해 왔지만 지금부터 갈 길은 그동안 가보지 않은 길을 가야 한다. 성장과 성공은 서로 같은 웃는 모습으로 우리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희망을 갖고 말이다.
덧붙여 중요한 한 가지. 성장을 통한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의 영원한 동반자이자 소비자인 국민들에게 안전에 안심을 담아 ‘드림’도 잊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