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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 “ASF 발병 단초, ‘돼지 잔반급여’ 전면 금지를”

월례회서 총력 대응키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유기옥)는 주변국가들의 ASF 확산추세로 인한 국내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달 24일 양산지부 회의실에서 월례회<사진>를 갖고 대응 마련에 집중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시군 지부장들은 ASF 발생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지목된 음식물 찌꺼기를 폐기물이라 규정하고 이를 전면 폐기처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지부장들은 “환경부가 ‘전문처리업체를 통해 공급받은 잔반이라면 돼지 먹이로 사용 가능하다’고 음식물 찌꺼기 급여에 대해 일부 허용을 한 것은, ASF 발병의 단초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우려하며, 음식물 찌꺼기 급여 전면 금지를 촉구하며 총력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ASF의 유입을 막기 위해선 해외여행객들의 협조가 꼭 필요한 만큼 경남도협의회는 5월 31일 경남도, 농림축산검역본부, 김해시, 경남농협, 부경양돈농협 등의 유관기관과 함께 김해공항을 찾아 ASF유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 참석한 지부장들은 “지속 가능한 한돈산업을 이어가기 위해선 악취 해결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경남도의 분뇨고속발효기 지원사업과 혹서기에 지원되는 비타민과 스트레스 완화제를 폭염이 오기 전 한돈농가에게 확대 지원해 현장에서 미리 대비 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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