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월)

  • 맑음동두천 -0.9℃
  • 맑음강릉 3.3℃
  • 맑음서울 2.9℃
  • 맑음대전 2.1℃
  • 구름조금대구 4.6℃
  • 구름조금울산 5.3℃
  • 구름많음광주 5.8℃
  • 구름조금부산 6.1℃
  • 구름많음고창 4.9℃
  • 구름많음제주 8.9℃
  • 맑음강화 1.1℃
  • 맑음보은 0.1℃
  • 맑음금산 -0.4℃
  • 구름많음강진군 5.2℃
  • 구름조금경주시 4.9℃
  • 구름조금거제 5.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리딩 컴퍼니>경기 김포 ‘세진분체기계’

35년 기술력…국내 TMR사료 활성화 주도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TMR 배합기·사료저장기 전문생산, 수출까지
신속 정확한 생산라인·안전 시스템 돋보여
국내 150여개소 TMR·생균제 공장에 공급


올해로 35년 동안 TMR배합기와 TMR사료저장기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여 국내 150여 TMR공장에 공급하고, 해외에 수출까지 하는 업체가 있다.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황금로 110번길 30번지 세진분체기계(사장 안태완·72세·얼굴사진)는 1984년 세신산기로 창립하고 현재의 상호를 1996년 변경, 오늘에 이른다.
특히 2000년 국내 TMR 사료기계 매출 90% 이상으로 전환한 이 업체가 공급한 실적은 2018년 12월말 현재 TMR사료제조업체 120여개소와 생균제 업체 12개소로 관련업체와 농가는 큰 도움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세진분체기계의 TMR 시스템은 ▲원료를 자동으로 계량하고 투입, 이송이 용이 ▲전 세계 유일한 혼합방식이며 정밀하게 배합 ▲운반, 혼합, 배출이 신속하고 원활한 포장으로 생산성 극대화 ▲기계의 규격화로 수리와 보수 편리 ▲제품의 균일성과 내구성 강화 ▲고장률이 적으면서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한 A/S로 한우육의 생산성 향상과 우유생산비를 낮추는데 일조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한 기술특허 인증서만도 사료배합기를 비롯해 사일리지절단기, 포장계량기, 저장공급기, 맥주박저장공급기, 가축사료압축포장, 사료 콘베이어의 탈락 사료 되돌림장치, 사료 포장기의 혼합 사료 계량장치, 습식 혼합사료 계량 공급장치, 조사료 세절기 등 부지기수다. 실용신안 인증서도 사료자동급이시스템에서부터 사료저장 공급기, 사료원료 계량과 이송장치, 사료배합기에 이르기까지 TMR에 관한한 신속·정확한 생산라인과 견고하면서 안전을 우선시 하는 시스템이 돋보인다.
따라서 낙농업계에서는 이미 30년전부터 한우업계에서는 10년전부터 TMR 바람이 일면서 세진분체기계의 TMR사료기와 생균제 제조시스템의 인기도 비례하여 높아졌다.
전국의 유수 TMR사료공장은 이 업체에서 거의 시공을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를 들면 ◇경기=▲의양TMR ▲평택낙우회 TMR ▲연천축산영농조합법인 ▲고양TMR ▲중앙그린 ▲포천축산영농조합 ▲태백상사 ▲광주한우영농조합 ▲평택축산농협 ▲이푸른사료 ◇강원=▲철원영농조합법인 ▲홍천사료 ▲횡성축협 ◇충북=▲바이오사료연구소 ▲제천단양축협 ▲음성낙우회 ▲충북낙농조합 ▲마로낙우회 ▲생거진천한우영농조합 ▲보은한우영농조합 ▲충주축협 ▲청주축협 ◇충남=▲EBT네트웍스 ▲신일사료 ▲천안연합낙우회 ▲SF사료 ◇경북=▲알파사료 ▲하나사료 ▲소백전통한우 ▲새재TMR ▲안동한우영농 ▲예천참우한우영농 ▲무을농협 ◇경남=▲경남낙우회 ▲경남낙농영농조합 ▲산청친환경 ◇전북=▲동진강낙협 ▲무진장축협 ▲신태인 청정한우 ▲전주김제완주축협 ◇전남=▲함평축협 ▲영암매력한우 ▲우정통상 ▲고흥청정한우영농조합 ▲강진완도축협 등 120여곳에 달한다.
생균제 발효사료 플랜트 시공실적도 ▲예천참우영농 ▲미원축산영농조합 ▲향수한우영농조합 ▲평택TMR ▲용인한우람 ▲금한우영농조합 ▲바이오제닉스 ▲한국바이오케미칼 등 15개소다.
제주낙협우유가공 공장과 같은 TMR사료 플랜트 시공은 중국 한냉무역, 러시아 아그로상생, 북한 평양돼지사료가공시설, 캄보디아와 베트남 등 해외로 넓혀가는 추세다.
세진분체기계 안태완 사장은 “TMR사료기 공급은 낙농업계가 한우업계에 비해 20년 빠르지만 3월 현재 시공비율은 50:50으로 비슷하다”면서 “10여년전부터 아들(안민식)이 대물림을 받고 있다”고 환하게 웃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