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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 도태주령 단축 원활

2017년 분양분도 내년 2월경 소진 예상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토종닭협회가 추진중인 토종닭 종계 도태주령 단축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올해초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 종계 부화분과위원회(위원장 배연금)는 토종닭 농가들에게 우량병아리 공급과 토종닭 산업의 수급안정을 위해 토종닭종계(PS) 생산주령을 기존 80주에서 68주로 단축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토종닭협회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현황을 파악한 결과 현재까지 도태주령 단축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토종닭협회 주진희 실장은 “종계를 80주까지 사육한다 해도 어차피 성수기(복시즌)는 한번 밖에 맞이하지 못해 종계농장에서 68주로의 주령단축에 큰 반발이 없는 것이 주 요인”이라면서 “지난해 분양당시는 도태주령이 80주가 적용됨으로 지난해 분양분 중 남아있는 8만수를 제외하면 사실상 주령이 단축된 상황”이라고 해석했다.
80주령을 적용 받는 지난해 분양분도 조기도태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는 상황 이라는 것. 남은 8만수는 늦어도 내년 2월경 도태가 끝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토종닭협회는 보다 원활한 사업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방침으로 68주령을 어기는 종계장 신고 포상제 등을 통해 관리를 철저히 하고, 이달 안에 확정된 종계장 명단을 공개시켜 뚜렷한 종계관리를 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개최된 종계부화분과위에서도 관련 내용에 대한 의견 개진이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 한협 박범진 대표와 소래영농조합 김연수 대표 등은 68주에 관한 의결사항을 반드시 지킴은 물론 지난해 분양분에 대해서 80주령을 지키지 않는 곳에는 병아리 공급을 계약 했다 하더라도 종계를 분양치 않겠다고 밝혔다.
기타 의견으로는 도태주령 단축시 종계가격인하 필요성, AI등 비상상황 발생 시 수급조절 대책의 필요성 등이 거론돼 추후 상황을 살피고 문제 발생 시 분과위에서 논의, 해결하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