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양평축협(조합장 윤철수)은 최근 3차례에 걸쳐 지역별로 2018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사진>를 갖고 조합원들의 화합을 다졌다.양평축협은 지난달 31일과 지난 5일, 10일 3차례에 나눠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농협생명설악수련원에서 개최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양평·옥천·양서·서종·관외지역 조합원 240여명이, 5일에는 강서·강하·용문·개군지역 조합원 280여명, 주말인 10일에는 단월·청운·지평·양동지역 조합원 270여명 등을 대상으로 조합원 전이용대회를 진행한다.
양평축협은 조합원들과 조합이 함께 화합하며 공감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조합원의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조합원 전이용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이용대회에서 윤철수 조합장은 “지난 8년 동안 열정으로 임직원들이 노력한 결과 취임당시 총자산 1천915억원에서 지난달 기준 2천454억원으로 539억원이 성장했다. 금년도 중점사업으로 추진한 대출금 확대는 전년도 대비 140억원이 성장했고, 조달자원인 예수금은 72억원이 성장해 대출수요는 있으나 대출재원이 부족해 어려운 점이 있다. 조합원들이 여유자금을 가지고 있으면 조합에 맡겨 전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31일 행사에 참석한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는 “양평축협은 전형적인 농촌형 조합으로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축산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축분처리를 위한 자원순환센터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모범적인 조합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