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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주목받는 축산전문 해외박람회는>탄탄한 기술력 선보일 세계무대 펼쳐진다

최신기술 관련제품 시장동향 파악까지 한 눈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글로벌시대, 국내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열리는 축산박람회는 최신 기술과 관련 제품, 시장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축제로 세계 축산인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우리나라 축산업계에서도 튼튼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형 축산’을 선도해온 기업들이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로 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고, 최신 정보에 목마른 선도 농가들의 해외박람회 참가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해외 축산박람회를 전문적으로 국내에 소개해온 동양국제관광 MICE팀이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3년 만에 열리는 일본 나고야 양계 양돈박람회를 비롯해 세계 축산인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6월의 글로벌 축산전문이벤트를 정리했다.


◆ 일본 나고야 국제양계·양돈박람회

‘International Poultry & Pig Show(IPPS) Japan’은 일본국제양계양돈종합전 운영회(http://jlia.lin.gr.jp/ipps)가 3년 마다 나고야에서 개최하는 일본 혼슈지역의 대표적인 축산전시회이다. 소규모 전시회지만 일본의 선진국형 기술 노하우를 살펴볼 수 있고, 전시 내용면에서도 알차고 비즈니스 성과가 높은 박람회로 평가받고 있다.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2박3일 동안 일본 나고야 Port Messe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며 200여 업체가 출품한다. 지난 전시회 당시 참관객은 2만3천여 명이었다.

전시분야는 양계부문의 경우 산란계, 육계, 종계 및 도계, 육가공, 계사설비, 급수, 급이, 기자재, 영양제, 케이지, 수의약품, 열풍기, 환풍기, 탱크, 사료, 분뇨처리, 온도관리, 농장자동화시설, 포장, 슬랫, 난상육추기, 계사청소 등이다.

양돈부문은 양돈기자재, 종돈, 모돈, 자돈, 돼지사육, 인공수정, 돈사설비, 바닥재, 살균소독기자재, 최신 휀 장비, 고압스프레이 펌프 및 부품, 축산관련시스템, 컨트롤, 보안장비, 단열재, 가습기, 사료, 최신약품, 첨가제, 청소기기, 소각로, 사료저장기, 기자재 등이다.


◆ 미국 세계양돈박람회

‘World Pork Expo(https://www.worldpork.org)’는 미국양돈생산자협회(NPPC, National Pork Produce Council) 등이 미국 아이오와주 데모인 Iowa States Fair Ground에서 6월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개최한다.

매년 열리는 양돈전문전시회로 인지도가 매우 높다. 양돈 단일분야로는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로 우리나라 축산업계에도 잘 알려졌다. 양돈기자재, 축사설비, 유전학, 돼지고기, 가공식품 등 사료부터 캐이터링에 이르기까지 양돈 산업과 관련한 폭 넓고 방대한 전시품목이 볼거리이다.

출품업체는 500여개로 지난해 전시회에는 6만여 명이 다녀갔다. 전시분야는 양돈기자재, 종돈, 모돈, 사육기술, 사육관리, 인공수정, 돈사설비, 환기, 열풍기, 휀, 고압스프레이, 펌프, 단열재, 가습기, 사료, 첨가제, 동물약품, 살충제, 살균소독, 페기물처리, 돼지고기요리, 육류소비홍보기술, 컴퓨터운영체계, 최신샘플, 가축운송기술 등이다.


◆ 유럽 비브 종합축산전시회

VIV Europe(http://www.viveurope.nl)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간 네덜란드 유트레히트 jaarbeurs Utrecht에서 열린다.

VIV박람회는 아시아(태국, 중국), 유럽(네덜란드), 중동(터키), 미주(캐나다, 남미)에 걸쳐 세계적으로 지역을 순회하면서 매년 개최되는 글로벌 축산전시회이다. VIV Europe는 여러 나라 중 최초로 런칭된 오리지널 박람회이다.

VNU Exhibitions Europe가 주최하며, 700여개 업체가 출품하고, 보통 참관객은 5만여 명에 달한다.

VIV Europe은 독일 유로티어와 교대로 2년에 한 번씩 열리면서, 유럽과 미주를 비롯해 전 세계 축산업체가 모이는 박람회로 유명하다. 

양돈, 양계, 낙농, 육우분야의 사료가공 및 공급 장비, 사료원료, 첨가제, 동물약품, 배합사료, 급이, 급수, 농장장비 및 축사설비, 도축장비, 육류와 계란, 유제품, 포장, 가공, 육가공제품, 사료용 곡물 등이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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