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주)하농(대표 최주철)은 콩 잎과 깍지를 주원료로 제조한 ‘고섬유소 펠릿(HFP)’<사진> 사료 6M/M을 출시했다.
하농에서 공급 중인 ‘고섬유소 펠릿(HFP)’은 콩 잎과 콩 깍지에 유산균 등 장 건강에 좋은 성분을 접종해 체내 이용률을 높였다.
유산균과 섬유질이 풍부해 장운동이 활발하고 정장작용으로 유익균을 증가시켜 소화 흡수율을 높인다.
사료 내 조회분 함량을 최소화해 유용성분을 업그레이드했으며 곰팡이 및 부패 방지, 운반과 보관, 급이와 섭취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반추위내 매트 형성을 활발하게 해 반추에서 타액분비를 원활하게 하고 반추위 활력증진에 필요한 자극 역할을 한다.
반추위 내 유입되는 사료가 반추위액 밑으로 가라앉는 것을 방지해 반추위내 알곡사료와 혼합이 잘되어 소화흡수력을 향상시킨다.
최주철 사장은 “고섬유소 펠릿은 젖소 목장에서 비프펄프를 100% 대체가 가능하고 수분이 7%대로 TMR사료 배합에서 다즙사료와 혼합 배합시 영양공급과 수분조절재로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제품의 영양성분은 수분 7.33%, 조단백 8.38%, 조지방 1.25%, 조섬유 39.04%, TDN 42.55%로 기존 수입 조사료인 에뉴얼, 톨페스큐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약 2배 가깝게 함량이 높아 곡물사료 대체도 가능하다.
급여에서 효과는 체내 축적 에너지율 상승으로 유량과 유지방 개선에 도움이 되며, 소화이용성과 건물섭취량을 높여 주고, 소화과정에서 발생되는 체열을 낮추어 하절기 폭서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어 고온스트레스 예방에 도움을 준다.
송아지에 급여는 셀룰라제의 작용으로 반추위 발달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제품은 인도 야생콩 잎과 깍지만 엄선해 생산하고 있다.
(주)하농은 최근 조명현 박사를 사료연구소장으로 영입해 낙농가와 한우, 염소농장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늘 축산인과 함께 한다는 차원에서 개발 공급하게 됐다.
그간 (주)하농은 콩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발효과학을 이용한 청국장과 두과작물에 심혈을 기울여 왔었다.
‘고섬유소 펠릿(HFP)’도 (주)하농에서 착한가격, 정직한 제품의 차원에서 KG당 상차도 기준으로 톤백은 250원, 소포장은 270원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