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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계란 홍콩 수출 재개

농식품부, AI 청정화 따라 검역 협의 완료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닭고기·계란 홍콩 수출이 재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AI로 인해 중단됐던 국내산 닭고기·오리고기·계란 등 신선 가금제품의 홍콩 수출이 지난달 30일자로 다시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한-홍콩 검역 당국 간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홍콩 당국에서 수입제한 조치를 해제해서다.
홍콩 당국에 이미 등록한 국내 수출 작업장 가금육 43개소(도축장 23, 가공장 20), 계란 12개소 등 55개소 모두에서 수출 가능하고, 수출 시에는 양국 간 기존에 합의한 검역증명서 서식을 그대로 활용하면 된다.
홍콩 당국은 한국 고병원성AI에 대해 지역화를 인정해 우리나라에 고병원성AI가 발생해도 비발생 지역(시·도)에서 생산된 제품은 수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16년 11월 이후 전국적인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수출이 사실상 거의 중단된 상황이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13일 우리나라가 고병원성 AI 청정국 지위를 회복함에 따라 홍콩 당국에 수입 재개를 요청했다.
아울러 국내 AI 예찰 자료를 제공하는 등 외교부(주홍콩총영사관)와 협력해 수출재개를 추진해 왔다.
농식품부는 향후 현장 검역·통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안전한 제품이 수출될 수 있도록 검역·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가 고병원성AI 청정국이었던 2013년에는 약 1천1백만불의 닭고기·오리고기·계란 등 신선 가금제품을 홍콩으로 수출했다. 





닭고기 ‘호’ 아닌 ‘중량제’ 도입…피해 차단을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닭고기에도 ‘호’ 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하는 것을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닭의 마리당 중량이 제각각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다.쇠고기나 돼지고기의 경우 1g까지도 의무적으로 중량을 표시하지만 닭고기의 경우 중량단위로 결정되는 산지시세와는 별개로 그간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제품에는 호 수만 기재해왔다.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에 따르면 현재 육계는 무게에 따라 100g 단위로 5~16호까지 세분화 돼 있다. 예를 들어 중간 크기인 9호는 무게가 851~950g, 10호는 951~1050g인 것으로 16호가 가장 크다.현재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10호 닭의 경우 실제 중량은 950g만 넘으면 현행기준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나 실제로는 100g 가량 차이가 날 수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이를 알 수가 없었던 것.이에 그간 닭고기 업계서는 호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해야 혼선을 방지 할 수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 오고 있었다.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선진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국가를 가더라도 닭고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