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흑우연구센터가 주최하는 ‘제주흑우 푸드그랑프리’가 지난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렸다.
제주흑우는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현재 그 수가 급격히 줄어 2013년부터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주흑우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 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제주흑우 푸드그랑프리’는 한국의 조리기능장, 조리명장, 교수, 특급호텔 주방장 등 550여명의 전문 셰프들이 참가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국 조리기능장들은 제주흑우로 만든 다양한 메뉴를 발표했다. 또한, 제주흑우 해체쇼, 제주흑우 부위별 품질 평가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