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계란 수급예측도 클릭 한번으로 파악할 수 있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산란계 농장관리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는 계란수급예측시스템의 홈페이지(http://egg.poultry.or.kr/)을 개설<사진>했다고 밝혔다.
양계협회에 따르면 계란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1조8천억원으로 매년 산업이 성장하고 있지만, 통계자료나 수급정보 등 관련 통계지표가 부족하다. 이로 인해 매년 수급불안정과 계란가격 하락을 반복하고 있어 통계자료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홈페이지에는 산란종계 입식현황, 산란계 병아리 정보, 산란(종)계 도축정보 등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산란종계 입식기준으로 △병아리 생산잠재력 △계란 생산량 예측자료도 열람 가능하다. 회원 가입 시 농가는 계란생산 시뮬레이션, 계란 생산량 예측 등도 파악할 수 있다.
양계협회 관계자는 “계란 수급예측 시스템에 대해서는 AI 보상금 및 축산지원 사업 등 정부 지원사업의 전산자료로써 활용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며 “아직 초기버전이다. 이용하시면서 불편하신 부분을 양계협회 쪽으로 문의하면 충분히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이용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계협회는 산란계 농장관리 프로그램과 관련 전산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