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육계협회가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는 지난 2일 경기도 안양 소재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정병학 회장은 “고병원성 AI로 인해 육계농가와 계열사가 사육과 방역활동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러나 닭고기 소비가 많이 줄어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며 “AI가 종식될 때까지 각자 맡은 바 역할을 착실히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 회장은 “매년 발생하는 AI로 협회 사업 추진에 어려운 점이 있었다. 올해만큼은 중점사업을 AI 비 발생기간에 집중하도록 역량을 발휘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