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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고급육 개량 성적지표 크게 향상”

종개협,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결과 보고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2016한우회원농가교육 및 제1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결과보고회<사진>가 지난 23~24 양일간 전남 곡성 강빛마을 펜션에서 한우선도농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천우축산의 임차택 대표는 이날 사례발표를 통해 자신이 가진 노하우를 공개했다. 천우축산은 한우능력평가대회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개최한 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2005년도 한우30두를 입식해 축산에 입문한 임 대표는 “한우입문 11년 만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특별한 노하우라고 할 만한 것은 없다. 서해사료에서 제시한 사양프로그램대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세심한 관찰과 교육받은 것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천우축산은 올해 출하한 한우 25두의 평균 성적이 눈길을 끌었다. 등심단면적이 112.8㎝, 도체중 449.4kg, 육량지수 66.44, 평균 경락단가 2만6천767원을 기록했다.
사례발표에 이어 열린 결과보고회는 한우개량의 발전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은 “한우능력평가대회는 2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다. 올해 대회의 성적을 보면 1+등급 이상 출현율이 92.9%로 향상되었고, 도체중을 비롯한 그 외 성적지표에서도 크게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그간 농가들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첫째 날에는 우수농가사례발표와 고급육생산방안 교육과 함께 올해 대회에 대한 평가 보고와 차기 대회 추진계획 보고가 이어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대통령상 수상농가인 천우축산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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