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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학교우유급식 확대 방안 제시 주목

최저가입찰제 폐해 방지
차상위계층까지 대상 확대
품목 다양화로 기호 충족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낙농진흥회가 학교우유급식 확대 사업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이사회를 통해 학교우유급식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몇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합리적인 급식단가 형성 유도로 학교우유급식 최저가 입찰에 따른 문제를 예방키로 했다.
진흥회는 실거래가격 및 원가계산 조사결과를 학교현장의 계약에 활용토록 공표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고등학교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까지 우유급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학교급식 대상자가 5만5천명 정도 증가하게 된다.
학생들의 기호도 충족을 위한 방안도 눈에 띈다.
올해 학교우유급식품목확대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급식품목을 다양화시킬 계획이다.
기존 주 1회 가공유를 급식하던 것을 발효유, 치즈 등을 포함해 주 2회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이사들은 국내산 유제품의 소비확대를 위해서라도 치즈 및 가공품은 국내산 원료로 만든 것을 사용토록 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학교 측에 학교우유 급식 동기 부여를 위한 우유급식 우수학교를 지속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홍보하는 것을 강화키로 했다. 우유급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세계학교우유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각급 학교 대상 각종 경연대회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스쿨밀크 웹진을 발간해 학교 영양교사의 우유급식에 대한 인식률을 높이고, 우유음용효과도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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