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8일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허식 전 상호금융대표를 전무이사에 선출했다. 또 신임 농업경제대표에는 김원석 기획조정본부장, 상호금융대표에는 이대훈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장이 각각 선출됐다. 신임 임원들은 지난달 26일 구성된 인사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지난 4일 의사회 의결을 거쳐 이날 대의원회에서 선출이 확정됐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허식 전무(58)는 경남 항공고와 경남대 산업공학과(대학원 산업공학박사)를 졸업하고 농업금융부장, 전략기획부장, 농협금융지주 상무,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을 지냈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57)는 숭문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단양군지부장, 농업경제기획부 단장, 마트마케팅부장, 농업경제기획부장을 역임했다. 이대훈 상호금융대표(56)는 동남종고와 방송통신대를 졸업했으며 서수원지점장, 프로젝트금융부장,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부행장보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