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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소외 이웃에 계란기부를…‘8월의 크리스마스’ 성료

1천200명 관람객 발길…기부한 계란 복지기관 등 전달

[축산신문 서혜연 기자]

 

소외된 이웃에 계란을 기부할 수 있는 뜻 깊은 콘서트가 열렸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지난 1일 계란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8월의 크리스마스’콘서트를 열고 관람객들이 기부한 계란을 이웃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계란자조금이 신선식품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한 기부 캠페인으로, 지난달 30~31일 세종문화회관, 마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1천200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계란 트리와 계란 기부월이 설치되면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자조금에 따르면 관람객들은 공연 전 미리 기부할 계란을 가져와 계란 트리를 만들었다. 미처 계란을 준비하지 못한 관람객들에게는 기부금을 받고 계란모양 공에 소원을 적어 벽에 붙이는 계란 기부월을 설치했다.
이날 기부된 계란과 모금은 지난 1일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복지지원 아동 등에 전달했다. 
계란자조금 관계자는 “커피 한 잔, 담배 한 갑 등 일상 속 무심코 사용한 비용이면 소외된 이웃에게 계란을 전달할 수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계란 기부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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