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 323만6천원
한우비육우 94만3천원
우유 763원
육우 63만3천원
비육돈 9만7천원
계란 2천363원
육계 67원
지난해 축산물 생산비는 사료가격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한우비육우를 제외한 모든 축종에서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청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2015년 축산물생산비조사’ 결과다. 이에 따르면 축산물 생산비는 전년대비 한우비육우(2%)만 증가했고, 육계(-4.7%), 우유(-4.2%), 비육돈(-2.3%), 계란(-1.2%), 육우(-0.4%)는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 순수익은 생산비 감소와 축산물 생산량, 판매가격 상승 등에 기인해 소 및 돼지 축종은 전년보다 증가한 반면, 닭 축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표 참조
◆송아지
송아지 마리당 생산비는 사료가격 하락 등에 기인해 전년보다 4천원(-0.1%)감소한 323만6천원으로 마리당 순수익은 송아지 가격 상승으로 –19만2천원으로 나타났다.
◆한우비육우
한우비육우 생산비(100kg 기준)는 송아지가격 상승에 따른 가축비 증가로 전년보다 1만9천원(2.0%)증가한 94만3천원이다. 마리당 순수익은 한우가격 상승으로 31만6천원으로 나타났다.
◆우유
원유가격연동제와 관련이 깊은 우유 생산비(리터당)는 원유 생산량 증가와 가축비 하락 등에 기인해 전년보다 34원(-4.2%)감소한 763원으로 조사됐다. 마리당 순수익은 송아지 가격 상승 및 원유 생산량 증가로 전년보다 38만6천원 증가한 280만9천원으로 나타났다.
◆육우
육우 생산비(100kg 기준)는 송아지 가격 상승으로 가축비는 늘었으나, 사료가격의 하락으로 전년보다 2천원(-0.4%)감소한 63만3천원으로 순수익은 사육비가 많아 –20만7천원으로 조사됐다.
◆비육돈
비육돈 생산비(100kg 기준)는 사료비 등이 줄어 전년보다 6천원(-2.3%)감소한 27만원이다. 마리당 순수익은 돼지가격 상승으로 전년대비 1만3천원 증가한 9만7천원이다.
◆계란
계란 생산비(10개 기준)는 전년보다 13원(-1.2%)감소한 1천51원으로 마리당 순수익은 계란 산지가격 하락 등으로 전년대비 1천784원 감소한 2천363원이다.
◆육계
육계는 kg당 생산비는 병아리 산지가격 및 사료가격 하락 등으로 전년보다 63원(-4.7%)감소한 1천278원으로 마리당 순수익은 육계 가격 하락으로 전년보다 45원 감소한 67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