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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 있는 방역만이 살 길”

경북·전북·강원농협, 농장-축산시설 집중 소독활동

[축산신문 ■심근수·김춘우·홍석주 기자]

 

농협은 지난달 27일 충남도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 이동제한이 해제되었으나 또다시 터질지 모르는 악성가축질병 재발방지와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양축현장의 방역 의식 고취를 위해 축산농가와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련 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소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규동) NH방역지원단은 축산농장 및 축산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7일까지 2주간 일제소독 캠페인을 실시하고 축산농장 및 사업장 내·외부 및 주변지역에 대해 철저한 세척과 충분한 양의 소독약을 살포하는 등 집중소독을 실시했다.
경북농협 지역본부와 농협사료 및 지역축협이 연합한 도단위 권역별 방역조직인 경북‘NH방역지원단’은 집중소독지역 선정 및 관리, 긴급 방역활동 등 현장중심의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경북농협은 오는17일부터 19일까지 축산업 신규 진입농가를 대상으로 축산관련 종사자교육을 개설해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교육으로 축산농가의 차단방역 의식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협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태호) NH방역지원단과 농협사료 전북지사(지사장 조인천)도 악성 가축질병 재발방지를 위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도내 7개 축협과 함께 축산농가 및 축산사업장에 대한 대대적인 집중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집중소독과 더불어 구제역·AI 재발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가축 질병 없는 청정 전북축산을 구현하기 위해 지자체와 축협 등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NH방역지원단은 농협사료 전북지사 차량 1대, 축협차량 33대 총 34대의 보유장비와 인력 총 36명으로 구성됐으며 정기·비정기 예찰 및 방역활동 강화와 가축질병 발생시 긴급방역을 실시하는 등 상시대응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도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 농협사료 강원지사(지사장 김진원)와 합동으로 지난 4일 횡성군 축산농가와 축산관계시설에 대해 구제역·AI 근절을 위한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소독활동은 강원농협 NH방역지원단 일제소독 캠페인(지난달 25일부터 2주간)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횡성축협과 농협사료 강원지사 소독차량 7대와 방역인력이 총 동원됐다.
강원농협 NH방역지원단은 구제역(충남) 및 AI(경기) 이동제한 해제 이후 재발 위험성을 차단하기 위해 소규모 축산농가와 밀집사육지역, 축산관계시설에 대한 집중소독 활동을 이달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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