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파주연천축협 친환경 비료 생산 자회사 설립

관내 가축분뇨 안정적 처리 기반 확보

[축산신문 ■파주=김길호 기자]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이 파주연천축협 친환경비료주식회사인 자회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파주연천축협 친환경비료는 파주연천축협에서 4억9천800만원을 출자하고 양축농가에서 200만원을 출자해 총 출자금 5억원으로 법인을 설립하고 대표이사로 파주연천축협 이광수 본부장을, 임원으로 파주연천축협 조합원 중 한우, 낙농, 양돈, 양계 축종별 대표자 1인씩을 선임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조합원들의 최대 관심사인 가축분뇨의 안정적인 처리 기반 확보를 위해 파주시 파평면 덕천리에 2만1천460㎡(6천490평)의 토지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과 공공처리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자원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일일 100톤의 액비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건립이 완료돼 가동을 앞두고 있다. 공공처리시설사업은 환경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0억원을 들여 일일 70톤의 퇴비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연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추가 시설로 펠렛형 퇴비화시설의 건립을 위해 현재 환경부, 환경공단 등과 재원협의 중이다.
파주연천축협은 최근 가축분뇨자원화사업의 전문경영을 위해 별도의 자회사를 설립해 운영키로 하고 법인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이철호 조합장은 “앞으로 정상적인 가축분뇨처리 없이는 양축을 할 수 없을 것”이라며 “친환경 비료 주식회사를 통해 조합원들의 가축분뇨를 제대로 처리해 조합원들이 원활하게 양축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