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축협(조합장 문홍기)은 지난달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3기 한우전문화과정 수료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7주간의 한우전문화과정 교육을 수료한 75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장흥축협은 교육기간동안 전국 각계의 한우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지난 1월 29일부터 매주 금요일 교육을 실시했다.
장흥축협은 한우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조합원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3년 전부터 매년 농한기를 이용해 제1기 6개월 과정, 제2기 3개월 과정으로 비육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제3기 과정은 장흥군 관내 한우 번식 및 일관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 앞서 제3기 한우전문화과정 마지막인 7번째 교육은 문홍기 조합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고능력 한우생산과 번식 성공의 길’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문 조합장은 수료식에서 “10년 후에는 모든 축산물의 관세가 철폐되기 때문에 지금처럼 해서는 안된다”며 “농장 청정화와 고능력우를 확보하고 번식을 철저히 준비해 명품한우를 만들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