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손성일)는 경기도의 도립 공공동물병원 추진에 대해 민간과 경쟁하는 방식이 돼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냈다. 경기도는 최근 ‘도립동물병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기도수의사회는 공공동물의료가 확대돼야 한다면서도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동물병원이 민간 동물병원과 동일 진료를 수행한다면, 지역 동물의료 기반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공공동물의료는 민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이 해결하기 어려운 영역을 보완하고, 협력하는 방식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수의사회는 이에 따라 취급계층 동물의료 접근성 확대, 민·관 협력 모델, 보호자에게 직접 지원 등 공공동물의료 3개 원칙을 제안했다. 특히 저소득층 반려동물 의료비 바우처, 펫보험료 지원, 민간 동물병원을 공공협력 동물병원으로 지정, 공공 방역사업 확대, 유기·보호동물 의료지원 체계 강화 등을 제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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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검역본부, 통계 오류 최소화 '정확도·신뢰도 향상' AI기술, 공공·방역분야 접목 가속 '과학방역 실현' 변화하고 다양해지고 있는 가축질병 발생 양상과 원인에 능동대응, 최신 통계기법과 첨단 인공지능(AI)을 통해 역학조사 정확도와 신뢰도를 끌어올리고, 업무 효율을 높여가야 한다는 전문가 주문이 제기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지난 3일 충북 청주에 있는 오스코(OSCO)에서 ‘2026년 제1차 역학조사 역량강화 세미나’를 열고, 실무능력 향상에 힘썼다. 이날 세미나에서 박선일 강원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통계(Statistics)를 제대로 알면, 세상 보는 눈이 생긴다. 불확실한 현상을 이해하는데 필요하다”면서도 “표본크기, 분석기법 등에 따라 통계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천마리 소 검사에서 럼피스킨 항원·항체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도, 우리나라는 럼피스킨 미발생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계 작성 시에는 표본 구성원, 조사 시점·지역, 검사방법, 검사자 숙련도, 병원체 특성 등을 꼼꼼히 따지고 반영, 정확도와 신뢰도를 확보해야 한다. 아울러 척도, 짝지은 자료, 사용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 농장동물정책위원회(위원장 남기준)는 지난 6월 25일 성남에 있는 수의과학회관에서 2026년도 제2차 회의를 열고, ‘거점동물병원’ 운영 모델을 구체화했다. 거점동물병원은 지역 수의사들이 하나의 거점에서 농장동물 진료와 공공방역 기능을 함께 수행하는 동물병원 모델이다. 농장동물 임상 생태계 복원과 국가 방역체계 강화를 위해 대한수의사회 제28대 집행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핵심 공약사업이다. 특히 거점동물병원 수의사(농장별 주치의)의 정기 왕진과 진료에서 시작된 임상 정보가 현장 검사와 질병 예찰, 방역으로 이어지는 ‘진료-진단-방역’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5~6월 2차례 임원워크숍과 회장단 회의 등을 통해 거점동물병원 시범사업을 정부에 공식 건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거점동물병원 개념, 역할 등 기본추진 방향과 개설 방식, 의료전달체계, 공수의 운영방안 등 세부 운영 계획을 구체화했다. 특히 거점동물병원이 새로운 방역기관을 만드는 개념이 아니라 명확한 업무분담을 통해 현재 감당하기 어려운 공백 영역을 민‧관이 공동으로 채우는 구조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거점동물병원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는 지난 6월 30일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군인사법’·‘병역법’·‘공중방역수의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수의장교 등 단기복무 장교와 공중방역수의사의 복무기간을 현행 3년에서 군사교육소집기간을 포함한 2년으로 단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특히 '공중방역수의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별도로 포함되어 공중방역수의사의 의무복무기간을 직접 조정하고, 보수 지급 기준을 개선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수의장교는 군용동물 진료, 식품검사, 위생관리, 인수공통감염병 예방·방역 등을 담당하고 있다. 공중방역수의사는 가축전염병 예찰·방역, 동물검역, 축산물 위생관리 등 국가 방역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성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려운 업무 환경, 비연고지역 주거 문제, 현역병·사회복무요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급여 수준, 긴 복무기간 등으로 인해 지원 기피가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 신규 수의장교 ‘0명 임관’이라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다. 신규 공중방역수의사 또한 올해 2명에 그치는 등 국가 방역과 군 공중보건 체계의 안정성에 대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카프리샷 건락성 림프절염 주’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 균체·톡소이드 모두 함유 ‘우수 면역원성, 생산성 향상’ 중앙백신연구소(대표 윤인중)는 지난 6월 25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염소 건락성 림프절염(Caseous Lymphadenitis, CLA) 예방백신 ‘카프리샷 건락성 림프절염 주’ 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았다. 염소 건락성 림프절염 품목허가는 국내 처음이다.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염소 건락성 림프절염은 Corynebacterium pseudotuberculosis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 세균성 질환이다. 감염될 경우 개체의 림프절과 장기에 농양이 생기고, 이로 인해 증체율 감소, 육류·우유 생산량이 뚝 떨어진다. 연간 100두를 출하하는 농장을 기준으로 약 350만원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염소 건락성 림프절염은 이미 국내에 널리 퍼져 있다. 2011년 검역본부 발표자료에 따르면 국내 흑염소에서 건락성 림프절염 항체양성률은 약 50%에 달한다. 중앙백신연구소는 현재까지 국내 농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용백신이 없었던 만큼, 이러한 항체양성률은 실제 야외 감염이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우성양행(대표 정진수)은 지난 2일 논산에 있는 본사에서 (주)큐렌시스바이오(대표 전종수)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동물용 기능성 항균 미생물 소재와 항질병 솔루션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보유한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공동개발, 관련제품 사업화, 국내·외 시장 확대 등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연구개발 정보·기술을 공유하고, 공동 연구개발 과제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큐렌시스바이오는 친환경 항균 미생물인 박테리오파지 개발, 최적화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반려동물용 헬스케어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우성양행은 동물용의약품 제조,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등 산업동물용 헬스케어 분야에서 폭넓은 사업화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규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 사업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두 회사는 항생제 사용 저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히프라유니버시티, 스트레스·병원체 등 자돈설사 원인 백신 통해 폐사감소·이유체중 증가 '토털 솔루션 제공' 자돈 장(腸) 건강 관리가 양돈 생산성과 수익성을 올리는 출발점이면서 핵심무기라는 전문가 진단이 제기됐다. 한국히프라(한국사업부문장 노상현)는 지난 6월 29일~7월 2일 전국 4개 지역에서 ‘2026 히프라유니버시티(HIPRA University)’를 열고, 장 건강 관리를 통한 양돈 생존전략을 알렸다. 세미나는 6월 29일 포천 아도니스, 6월 30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7월 1일 청주 OSCO, 7월 2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개최됐다. 1일 세미나에서 프란세스코 몰리스트(Francesc Molist, 네덜란드 Schothorst Feed Research) 박사는 “클로스트리듐, 대장균증, 로타바이러스, PED 바이러스, 회장염, 돈적리, 살모렐라감염증 등이 자돈 장 건강을 위협한다”고 전했다. 이어 “체계적 장 건강 관리는 회복력있는 자돈 육성 등 장기적으로 양돈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갈 수 있다. 사료·영양소 조성, 섭취량, 급여기간 등에 따라 장 건강과 양돈 생산성·수익성이 달라진다”고 조언했다. 이경원 스마트피그클리닉 원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저칼슘혈증 완화 '사산 감소·이유체중 증가' 모·자돈 생산성 향상...입소문에 인기몰이 중 베타코리아(대표 강현봉)가 내놓고 있는 ‘피도린(Pidolin)’은 돼지 저칼슘혈증을 완화시켜주는 초강력 칼슘제다. 15배 이상 흡수이용해 생체 내에서 칼슘 항상성과 균형을 유지시켜 준다. ‘피도린’은 모돈 분만 전·후 저칼슘증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대사장애, 지체불량 예방에 필수 역할을 한다. 특히 근무기력증, 산후기립불능증, MMA 감소, 후산배출 등에 탁월한 효능을 갖는다. 또한 분만이 쉽고, 자돈 생돈율을 끌어올린다. 자돈에서는 균일도 향상, 이유체중 증가, 골격형성 촉진 등을 돕는다. 모돈의 경우 분만 7일 전부터 분만 후 10일까지 사료톤당 2kg을 급여하면 된다. 후보·육성돈은 사료톤당 1kg, 자돈은 사료톤당 2kg을 급여한다. 강현봉 대표는 “수많은 현장적용을 통해 사산자돈율 감소, 이유체중 증가 등 모·자돈 생산성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사용농가 입소문을 타고, ‘피도린’ 판매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썸벧(대표 김달중)은 지난 6월 17일 블루원 상주CC에서 영업본부 주관으로 ‘골프 스킨십 및 제품 홍보 세미나’를 열고,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했다. 이 행사는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행사에는 전국 동물약품 대리점, 동물병원 종사자, 한국썸벧 임직원 등이 참여, 골프를 매개로 유대감을 다졌다. 또한 양돈·양계 백신(포아백 PRRS 생백신, 감보로 백신), 돼지 위궤양 치료제(가스트릭스)를 소개, 판매 활성화를 모색했다. 한국썸벧은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 올 하반기 매출 확대를 이끌 동력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지난 6월 29일 유기동물 보호소 ‘레인보우쉼터’에서 진행된 동물 의료봉사 활동에 심장사상충 예방약 ‘셀렉션액’을 후원했다. ‘G&Pet 어린이미술대회’ 후속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이다. 녹십자수의약품은 대회 참가 어린이 1인당 1천원씩 적립, 사회공헌 모델을 구현했다. 올해 ‘G&Pet 어린이미술대회’에는 약 200만원 기금이 조성됐다. 이날 의료봉사 활동에는 로얄동물메디컬센터 강동 의료진, 동물보건사협회 등이 참여했다. 이번에 후원한 ‘셀렉션액’은 개와 고양이의 심장사상충 감염을 예방하는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으로, 수의사 진료와 처방에 따라 레인보우쉼터 보호 동물들에게 투약됐다. 녹십자수의약품은 가치그린봉사단 활동,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녹십자수의약품은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으로서 동물병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자사 제품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환경·수익 두마리 토끼 '탄소중립 실천적 대안' PLS 시행 따른 잔류걱정도 없어 '안심 생산성 향상' 에스비신일(대표 홍성택)이 내놓고 있는 ‘모넨신프로’가 탄소중립 시대 실천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넨신프로’는 유럽산 고품질 과립형 모넨신(Monensin) 원료에 글로벌기업 미국 ADM사 효모배양물이 최적 비율로 배합돼 있다. 특히 주성분 모넨신은 스마트한 메탄저감 솔루션이면서 수십 년간 입증된 에너지효율 개선제이다. 소의 반추위 내 미생물 조성을 조절해 메탄 생성의 원료가 되는 수소 발생을 억제한다. 대신 에너지원인 프로피온산 생성을 촉진한다. 최근 연구 결과(Reinaldo F Cooke et al., 2024)에 따르면 사료 내 모넨신 첨가 시 일일 메탄 생성량이 약 17.5g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메탄 생성량의 약 15%를 저감하는 효과다. 더욱이 모넨신은 단순히 배출 감소에 그치지 않고 고창증과 대사성 산증 등 대사성 질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아울러 낭비되는 에너지를 가축의 성장에 재배치해 사료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모넨신프로’는 ‘PLS 시행에 따른 동물용의약품 안전관리기준’ 잔류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