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질병관리청,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18일~19일 제주 휘닉스아일랜드 리조트에서 ‘한국 생물안전 학술대회(콘퍼런스)’를 열고, 국가 생물안전 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학술대회에는 동물·인체·수산·야생동물 분야에서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 주관 합동외부평가를 통한 보건안보 역량 입증’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가 진행됐다. 아울러 ‘생물안전 기술 및 동향’을 주제로 △바이오 신기술 위협 대비‧대응 △해외 바이오 신기술 안전관리 동향 △소아마비(폴리오) 백신 생산시설의 세계보건기구(WHO) 밀폐 인증 및 안전관리 등이 발표됐다. 또한 생물안전 관리자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고위험병원체 국가 안전관리 제도 △수산분야 생물보안 △가축전염병 병원체 국가 안전관리 제도 △의료폐기물 관리 제도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제도 등 병원체 안전관리에 필요한 정보와 전문지식이 전달됐다. 검역본부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 주요 내용,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ABL3) 시설 운영, 사체 폐기물 관리 등을 소개했다. 김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해 생물안전3등급(Biosafety Level 3, BL3) 시설을 민간에 개방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생물안전등급(Biosafety Level) 시설은 취급 병원체 전염력, 위해도 등에 따라 4개 등급(BL1~BL4)으로 구분된다. 3등급 시설은 음압 유지를 통해 병원체 외부 유출을 철저히 차단한다. 한 국내 동물백신 개발 업체는 지난 4월 ASF 백신 수출용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그러나 민간에는 이 백신 생산에 필요한 BL3 시설이 없어 그간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더불어 검역본부 BL3 시설은 ‘농림축산검역본부 특수연구시설 공동활용규정’에 따라 ‘연구 및 실험용’으로만 민간 개방이 가능해 상업적 목적으로 한 제품 생산은 허용되지 않았다. 이에 검역본부는 ‘과학기술기본법’에 명시된 정부의 ‘민간 기술 실용화 지원 책무’를 근거로 BL3 시설을 상업적 생산 시설로 제공할 수 있도록 감사원에 적극행정 사전컨설팅을 의뢰했다. 결과, 조속한 ASF 백신 생산을 통한 국가적 손실 예방, 바이오산업 육성 등 공익적 필요성이 크다는 점이 인정돼 상업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손성일)는 지난 14일 강원 원주에 있는 칠봉체육공원에서 ‘2026 경기도수의사회 체육대회 및 야유회’를 갖고, 회원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행사에는 개원의, 공직수의사, 산업동물수의사, 학계 등 다양한 분야 회원들이 참석했다. 배우자, 자녀 등 가족들도 함께 했다. 회원들은 이날 팀별 경기, 레크리에이션, 응원전 등을 펼치며, 웃음과 즐거움을 나누었다. 경기도수의사회는 학술, 봉사,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도 힘써 나갈 계획이다. 손성일 경기도수의사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경기도수의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는 지난 16일 개정·공포된 ‘공중방역수의사에 관한 법률’ (2026년 12월 17일 시행)에 대해 국가차원에서 공중방역수의사 적정 수급과 처우 개선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공중방역수의사는 수의사가 병역의무를 대체해 가축방역, 동물검역, 축산물 위생관리 등 가축방역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인력이다. 이번 개정 법률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공중방역수의사 적정 수급 정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장기 인력수급 전망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3년마다 공급·배치 현황, 근무여건·처우·복지 등에 대해 실태조사하고, 결과를 공표토록 했다. 아울러 각 가축방역기관 수당, 여비 실태를 조사·관리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겼다. 신규 공중방역수의사는 2022년 150명, 2023년 127명, 2024년 103명, 2025년 102명, 2026년 2명 등으로 매년 감소세다. 특히 2026년 2명은 제도 존립 자체를 우려하게 할 상황으로 몰고갔다. 대한수의사회는 그간 국가 방역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정 인력수급과 처우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지난 4월에는 수의장교,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국내 유행 G2b 타입 백신주 탑재 '연중 상시 PED 예방 관리' 생·사독 백신 프로그램 '균일 면역 형성'...우수 효능·안전 확인 PED는 겨울철 다발하지만,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한다. 특히 응급수단으로 투입되는 인공감염은 면역형성 불균일, 감염 압력, 통제되지 않은 병원체 노출 등으로 PED 상재화를 불러올 위험이 있다. 게다가 차량, 사람 등을 타고 PED 바이러스가 언제든지 양돈장에 유입될 수 있다. 결국 여러 양돈장에서는 잔존 바이러스 전파, 감염, 증식, 배출 등 PED 바이러스 순환이 확인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수의전문가들은 PED를 연중 상시 괸리해야한다고 조언한다. 대성미생물연구소(대표 최승훈)가 내놓고 있는 ‘대성 PED-Q Live 피그백주’와 ‘대성 PED-Q 피그백주’는 국내 유행하고 있는 G2b 타입 백신주를 탑재한 PED 백신이다. 생독백신 ‘대성 PED-Q Live 피그백주’는 농장 환경에 따라 근육주사 또는 경구투여를 선택하면 된다. 사독백신 ‘대성 PED-Q 피그백주’는 근육주사 접종이다. 이 두 백신 접종 프로그램이 돈군 전반에 균일 면역을 이끌어내는 등 든든한 PED 예방·관리 핵심수단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영국 동식물보건청(APHA)이 주관한 프리온 질병 국제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국제적 수준 스크래피 진단 능력을 검증받았다. 프리온 질병은 변형 프리온 단백질의 축적에 의해 중추신경계에 퇴행성 병변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동물에서는 소의 소해면상뇌증(BSE), 양·염소의 스크래피(Scrapie), 사슴의 만성소모성질병(CWD) 등이 있다. 검역본부는 소해면상뇌증(BSE)과 스크래피 국제 진단 숙련도 평가에 격년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영국 동식물보건청(APHA)이 제공한 스크래피 시료를 활용한 진단 기술 평가에서 변형 프리온 검출 신속검사와 확정검사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강해은 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장은 “앞으로도 질병 진단, 감시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 국가 방역 역량을 강화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에 있는 써밋원 서울역점에서 ‘2026년 축·수산물 중 동물용의약품 시험법 설명회’를 열고, 시험·검사 역량 강화에 힘썼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도 축·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시험·검사 업무 담당 공무원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식품공전에 수록된 축·수산물 동물용의약품 시험법의 최근 제·개정 내용, 최신 분석기술에 대한 활용 방안, 분석기기의 체계적인 유지·보수 요령 등을 알렸다. 아울러 시·도 시험·검사 담당자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지방정부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시험·검사 현장과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축·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지난 11일⁓12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2026 동물백신 학술 워크숍’을 열고, 차세대 동물백신 연구동향 등을 살폈다. 이날 워크숍에는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에서 8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세계적 백신 플랫폼 연구개발 현황과 동물백신 적용’을 첫번째 주제로 해 ▲가축전염병 등급에 따른 플랫폼 적용 가능성 ▲질병 유형에 따른 플랫폼 적용성 ▲동물질병 미래 플랫폼 방향성 등이 제시됐다. 두번째 주제 ‘구제역 백신 국산화 연구 및 산업화’에서는 불활화 항원, 곤충세포, 대장균 발현 시스템을 활용한 백신 개발 현황과 상업화 진행 상황이 전달됐다. ‘한국형 백신 플랫폼의 동물질병 적용 시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토의에서는 백신 플랫폼 구축 방향, 민·관·학 협력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신속 제품 상업화할 허가제도 개선 ▲국가 중심 동물백신 연구에 있어 총괄 역할 ▲인공지능(AI) 백신 등 축종별 백신 플랫폼 개발 연구 ▲백신 정보 교류 기능 강화 등을 주문했다. 김진형 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mRNA, 바이러스 벡터, 융합단백질 등 다양한 플랫폼 기술을 바탕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질병 방역에서 백신이 있고 없고는 천지차이다.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여실히 확인했다. 백신을 통해 질병 굴레에서 벗어났다. ASF(아프리카돼지열병)가 무서운 것은 무더기 폐사도 있지만, 여전히 백신이 없다는 불안감에서다. 하지만, 물밑에서는 백신 개발이 속도를 냈다. 그리고 드디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국내외 ASF 백신 개발 현황을 들여다본다 코미팜, ‘프로백 ASF’ 수출 막바지 단계 진입 미국 농무부 백신주…부작용 없이 ‘철벽 방어’ 국내실험실·해외양돈장 실험 통해 효능·안전성 입증 수출용 품목허가 획득…국내 BSL3 시설서 생산 추진 코미팜(대표 문성철)은 미국 농무부(USDA)로부터 ASF-G-ΔI177L/ΔLVR 백신주를 도입, 지난 2021년부터 ASF 백신 ‘프로백(Pro-Vac) ASF’를 개발하고 있다. ASF-G-ΔI177L/∆LVR은 세포주에 안정적으로 적용된 안전한 백신주다. 또한 생산표준화와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현재 베트남에서 사용되고 있는 ASF-G-∆I177L 백신주와는 완전히 다르다. 미국 농무부에서는 ASFV-G-ΔI177L 백신주를 세포주에 적응시키는 과정에서 LVR(Left Variable Re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검역본부 '우수 연구성과 발표회'서 개발현황 공유 낭충봉아부패병 치료제 등 활용방안·기대효과 소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지난 9일 대전에 있는 호텔오노마에서 ‘2026년 우수 연구성과 발표회’를 열고, 활용방안과 기대효과 등을 알렸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검역본부 연구개발(R&D) 사업 추진, 산업지원 현황 소개와 함께 3건 우수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이향심 세균질병과 연구관은 “세계 처음으로 낭충봉아부패병 치료제를 개발, 상용화했다. 이 치료제에는 표적 바이러스 RNA를 선택적으로 분해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유전자 치료기술(RNAi)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토종별·서양벌 농가 피해 감소는 물론, 글로벌 꿀벌 치료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화학물질, 살충제, 항생제 사용없이 친환경 방역이 가능해 졌다”고 강조했다. 이광녕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 연구관은 “고병원성AI 바이러스 H5와 H7형, 그리고 저병원성AI 바이러스 H9형을 한번에 감별하는 3종 진단키트다. 단 하나 튜브에서 1.2 시간 내에 동시에 진단해 낸다”고 밝혔다. 아울러 “10개사와 기술이전 계약했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는 지난 2일 분당에 있는 수의과학회관에서 2026년도 제1차 국가수의자문회의(의장 박용호)를 열고, 수의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수의자문회의는 대한수의사회 정관에 따른 자문기구다. 수의계 원로와 학계·산업계·법조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 수의사회의 주요 정책과 운영 전반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회입법·국정과제 대응 ▲공직수의사 처우개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 ▲동물의료법 제정 ▲주사기 수급 문제 등 수의계 주요 현안과 그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자문위원들은 단기적인 대응을 넘어 중장기적 관점에서 정책 방향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박용호 의장은 “수의사회가 추진하는 정책과 성과를 국민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 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우연철 회장은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적극 반영해 수의계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수약품(대표 우연철)은 렙토스피라(L) 성분만 단독 제조한 분리형 백신 ‘캐니샷 렙토’를 새롭게 출시했다. ‘캐니샷 렙토’는 개 렙토스피라 감염증을 예방하는 불활화 백신이다. 중앙백신연구소가 생산한다. 더 안전하고 접종 뿐 아니라 유연한 스케줄 설계가 가능하다. 한수약품은 이번에 렙토스피라(L) 단독 예방 백신을 출시, 기존 중앙백신연구소 DHPP-L 종합백신 생산 중단에 따른 동물병원 진료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수약품은 임상 현장 변화에 능동부응하는 등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동물약품 공급에 매진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