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예방중심·데이터기반·지속가능성 '질병관리' 총력 국가방역사업 지원...동물복지·상생축산 '사회공헌' 모니터링 강화·현장 기술지원...리딩·신뢰기업 '다짐' 지난 1996년 설립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30년 발자취와 현황, 향후 계획 등을 들여다본다. 서승원 대표는 “농가, 수의사, 대리점 등 고객 성원 덕분에 이렇게 장수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계속 ‘리딩기업’, ‘신뢰받는 기업(Trusted Company)’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혔다. -창립 30주년 뜻깊은 해다. 그간 주력방향은.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 제공에 앞장섰다. 특히 현장 수요에 기반해 연구개발하고, 기술지원을 병행했다. 이를 통해 체계적으로 질병에 대응하고, 생산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지난 30년을 되돌아보면, 10년 단위로 의미있는 성장을 일궈냈다. 90년대 PRRS 백신, 2000년대 써코백신, 2010년대 반려동물 시장 확대 등이 대표적 예다. 특히 PRRS, 써코 바이러스 유행에 따라 농가 피해가 컸던 시기, 백신을 조기 도입해 농가 피해를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동물약품 업계를 리딩해오고 있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5월 20~22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ILDEX Vietnam 2026’에 한국관을 구성·참가, 동물약품 수출 확대에 힘썼다. 이번 한국관 참가는 농림축산식품부 ‘동물용의약품산업 종합지원사업’ 일환이다. 한국관에는 대호, 미라클스코프, 서울신약, 성원, 씨티씨바이오,이엘티사이언스, 한동 등 7개사 전시부스를 차렸다. 주최사에 따르면 ‘ILDEX Vietnam 2026’에는 25개국 237개 기업이 참여했고, 1만여명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찾았다. 한국관에서는 총 81건 상담, 총 상담액 701만 달러(한화 약 106억 원) 등 실적을 거뒀다. 또한 박람회 주최사(VNU)와 협력을 통해 베트남 CP그룹, 베트남 DABACO 등 베트남 대형 바이어들을 한국관으로 집중 유치했다. 특히 퐁 덕 티엔(Phung Duc Tien) 베트남 칸호아성 국회의원이면서 농림환경부(MAE) 전 차관이 한국관을 방문, 한국산 동물약품 우수성을 살피고 깊은 관심을 보였다. 정병곤 회장은 “베트남은 K-동물약품 최대 전략 거점 지역 중 하나다. 수출국 3위다. 이번 한국관 참가가 베트남은 물론, 동남아 국가 수출 확대에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는 지난 5월 30일~31일 충북 청주에 있는 오송 H호텔에서 2026년 제2차 임원워크숍을 개최,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방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진료부 공개 대응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확대 ▲엑소좀 사용 대응 ▲동물병원 의료제품 수급 불안정 ▲인체용의약품 공급 개선 ▲동물의료질서 확립 ▲농장동물 진료체계 구축 ▲전문의제도 도입 ▲동물보건사제도 개선 ▲동물의료법 제정 등 주요 현안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이동식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CVO)이 참석, ‘방역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특강하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자율방역 체계로 전환, 법정 가축전염병 분류 체계 개편, 공직수의사 역할·전문성 강화 등에 대해 심도있게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주요 현안들이 직역별 이해관계와 현장 상황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만큼 회원 의견수렴과 충분한 설명·홍보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우연철 회장은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확대 지정, 거점동물병원 및 농장동물 주치의제도를 통한 농장동물 진료권 확보 등 내부 의견이 모아진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 추진하겠다. 추가 논의가 필요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몽골에서도 SAT1형 구제역이 발생했다. 몽골 중앙수의연구소는 지난 5월 21일 몽골 바양울기州에 있는 소농장(30두 사육)에서 SAT1형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5월 28일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그 내용을 보고했다. 몽골 바양울기州는 지난 3월 28일 SAT1형 구제역이 발생한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와 인접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방역당국은 주변국 구제역 발생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등 정보를 지속 파악하고 있다. 아울러 SAT1형 국내 유입 위험성을 평가하고, 백신 비축을 추진하는 등 관련기술 검토에 들어갔다. 또한 지방정부(현장) 간이항원 진단키트 등 진단물품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임상관찰 교육·안내에 힘쓰면서도 중국, 몽골 등 구제역 발생국 여행을 자제하고, 부득이 여행할 경우 출입국 시 소독 등 조치를 받고, 최소 5일 이상 농장출입을 금지해달라고 축산농가에게 주문했다. 특히 외출 후 귀가 시에는 소독, 환복, 목욕 후 축사를 출입하는 등 방역수칙을 꼼꼼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갈라디너 행사에서 한국 수의사들을 대표해 최이돈 회장이 건배사를 하고 있다. 한국동물병원협회(KAHA, 최이돈)는 지난 5월 20일~22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제18회 중국 동서부소동물임상수의학회 컨퍼런스에 참석, 한·중 수의학 네트워크 강화에 확대에 힘썼다. 동서부소동물수의학회는 매년 2만명 이상의 수의사와 1천여개 이상의 동물의료 및 펫케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학술·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최이돈 회장, 오이세 부회장, 박원근 교육위원회 위원장, 정준모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 김예원 성장전략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KAHA 임원진이 참석했다. KAHA는 다채로운 학회 프로그램과 교류 행사에서 중국 수의계 주요 관계자들과 소동물 임상의 최신 흐름, 향후 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최이돈 회장은 “중국이 엄청난 속도로 기술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 동반자의 길을 찾아가는 것이 한국 동물의료 시장 발전에 도움이 될만 하다. KAHA는 앞으로도 국내 임상 수의학 발전은 물론 국제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물약사 업무 워크숍, '여러 제형 생산 포기할 수 밖에' 토로 대다수 영세 '대기업·인체만 생존'...단계적 추진·연장 주문도 동약협회, 동약산업 발전 한 방향 '업계 의견 충실 반영 최선' 동물약품 GMP 선진화 과정에서 과감한 정부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는 동물약품 업계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5월 28~29일 강원 홍천에 있는 비발디파크에서 ‘2026년 동물약사 업무 워크숍’을 열고, 동물약품 산업 현안과 그 대응방안을 살폈다. 워크숍에는 산업계,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에서 동물약품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권영진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 사무관은 “지난해 4월 중앙정부 차원에서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방안’을 내놨다. 품질·안전성 강화, 인허가 제도 개선, 운용상 미비점 보완 등을 통해 동물약품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이 목표다”고 전했다. 이어 “그 후속조치로 동물약품 취급규칙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서는 품목허가 갱신제, GMP 적합판정제, 품목허가 사전검토제, 위해성관리제, 희귀동물용의약품제, 품목조건부 허가 등 다양한 신규제도 도입안이 담겨 있다. 뿐만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진청 주관 ‘K-농업기술 해외진출 사업’ 참여, 우즈벡에서 우수 임신율 성과 베트남·UAE 수출 호조…올해 중남미·중앙아시아 파트너십 영토 확장 가속화 동방(대표 이지훈)이 글로벌 동물용 호르몬제 시장에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동방은 국내 유일하게 호르몬제 전용 생산라인을 가동 중이다. 특히 최첨단 설비, 엄격한 KVGMP 인증 등 안정적인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유럽산 등 엄선된 오리지널 원료만을 사용해 고품질 효능을 확보하는 동시에 뛰어난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 이를 통해 디노린, 씨엘라이즈, 고나돈, 히트600 등 동방 호르몬 제품군은 국내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갖게 됐다. 최근에는 글로벌 무대에 활발히 진출 중이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미얀마 등 아시아 주요 거점 국가는 물론 아랍에미리트(UAE), 우크라이나, 아제르바이잔 등 전 세계 각국으로 활발한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K-농업기술 활용 해외진출모델 확산사업’에 참여,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된 ‘한국형 우량 젖소 수정란 이식 사업’에서 PGF2α 제제 ‘디노린’과 GnRH 제제 ‘고나돈’의 현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히프라(한국사업부문장 노상현)는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장(腸) 건강을 주제로 ‘2026 히프라유니버시티(HIPRA University)’를 개최한다. ‘히프라유니버시티’는 양돈 각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지식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한국히프라의 대표 행사다. 장 건강(Gut health)은 최근 수년사이 가장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양돈연구 주제 중 하나다. 생산비 상승과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핵심 관리 요소로 그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장 건강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인 Francesc Molist 박사(Schothorst Feed Research, 네덜란드)가 메인 연자로 참여해 장 건강 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관리 전략과 팁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히프라는 Molist 박사의 발표에 이어 장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주요 소화기 질환인 베로독소 증후군(Verotoxigenic associated syndrome),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A형(Clostridium perfringens type A), 클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는 지난 5월 21일 수의과학회관에서 2026년도 제1차 회장단 회의를 열고, 수의계 주요 현안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 대한수의사회 회장단은 회장과 부회장으로 구성된 협의회이다. 이날 회의에는 우연철 회장을 비롯해 문두환 수석부회장, 홍연정 정책기획부회장, 박철 공보부회장, 최옥봉 공직부회장, 임승범 중부권부회장, 정인호 호남권부회장, 김대동 영남권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공익형 수가제 ▲공공동물병원 ▲진료부 공개 대응 ▲펫보험 활성화 ▲불법진료 및 특별사법경찰관 제도 ▲공직수의사 처우 개선 ▲전문의 제도 ▲동물보건사 제도 ▲인체용 의약품 공급 개선 ▲농장동물 진료체계 구축 방안 등 수의계 현안 추진 상황과 쟁점을 살폈다. 회장단은 축종별 임상, 공직, 산업계 등에 따라 이해관계와 현장여건이 서로 다른 만큼, 충분한 내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면서도 단편적인 대응보다 직역별 현실과 회원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향후 대응 방향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연철 회장은 “단순히 찬반으로 정리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직역과 현장 상황에 따라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 현안들이 많다. 회장단 회의를 중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최정록 본부장)는 ‘동물용 세포외소포치료제 품질, 비임상 및 임상 평가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세포외소포(Extracellular Vesicles, EVs)는 세포가 생존하는 동안 외부로 분비되는 나노 크기의 소포체다. 세포의 활성물질(단백질, RNA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엑소좀(Exosome)으로도 불린다. 최근 동물의료 현장에서는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돕고 염증을 억제하는 기전이 보고된 세포외소포치료제를 기존 세포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차세대 재생치료의 핵심 대안으로 주목하고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제조‧품질 관리, 비임상 평가, 임상평가 등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 기준이 수록됐다. 예를 들어 제조‧품질 관리 분야에서는 제조 공정 일관성과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중간 산물과 완제품 확인시험법, 순도(불순물 관리), 역가(함량) 시험 등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검역본부는 산·학·연 전문가 16명의 심도깊은 검토를 거치고 엑소좀산업협회, 한국동물약품협회, 대한수의사회(동물병원) 등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실무적 내용을 담으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구현옥 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장은 “국내 세포외소포치료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최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에서 입국한 여행객이 불법으로 반입해 불합격 처리된 휴대축산물(순대, 소시지 2건)에서 구제역(FMD)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 즉각 전량 폐기하고 소독 조치했다. 이번에 적발된 축산물은 중국인 여행객이 간식 목적으로 소량 반입한 것으로 공항에 배치된 검역탐지견과 검역전용 엑스레이(X-ray) 검색을 통해 확인됐다.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바이러스 유전자(혈청형 O형)가 나왔고, 살아있는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검역본부는 지난 3월 중국에서 구제역 혈청형 SAT1형이 발생한 이후 중국발 노선에 대한 엑스레이(X-ray) 검색과 검역탐지견 투입 횟수를 확대하고, 중국 여행객에게 국경검역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중국산 축산물 반입금지를 위한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구제역 유전자가 검출된 불합격 휴대축산물도 ‘중국 국경검역 강화조치’를 통해 적발한 사례다. 최정록 본부장은 “구제역이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국경검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축전염병 발생국 방문 시 축산농가, 관련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축산물을 절대 반입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국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전통 바이오 기술에 첨단과학 접목 '시너지 창출' AI기술, 동약 R&D 기간·비용 단축 '성공가능성 UP' 과감 영재영입 행복 조직문화 '100년 장수기업 GO' 지난 3월 대성미생물연구소 경영권을 인수하며, 동물약품 산업에 뛰어든 최승훈 대표이사. 그는 “대학원, 벤처기업, 회사창업 등을 거치면서 세번째 바이오 산업과 인연을 이어왔다. 이번 동물약품 산업이 전혀 딴 우물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지난 2002년 인실리코를 설립했다. 인실리코는 IT(정보통신), AI(인공지능) 등 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전환(DX)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술혁신 기업이다. 특히 국내 유수 인체약품 회사를 대상으로 신약개발, 품질관리 솔루션 등 컨설팅을 진행하며,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데이터가 있다면 어디서라도 AI 기술이 활용될 수 있다. 동물약품 제조 과정에서도 AI는 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이고, 연구 효율과 성공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전통적인 바이오 기술에 AI 등 첨단과학 기술이 접목된다면, 상당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대성미생물연구소는 60년 역사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