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회장 김은호)는 지난 9월25일 티웨딩천안에서 ‘2025 충남세종 한돈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한돈산업의 지속발전과 농가 권익보호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대회에는 한돈협회 손세희 회장과 대전충남양돈농협 이제만 조합장,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 천안축협 김종만 조합장, 충남수의사회 임승범 회장 등 양돈 및 축산 지도자들은 물론 충남도 이정삼 농림축산국장, 충남도 이형구 축산과장, 충남도 조수일 동물방역위생과장, 충남축산기술연구소 이관복 소장, 충남동물위생시험소 박종언 소장 등 관계 인사들도 대거 자리를 함께했다. 충남세종 한돈인들은 이날 한돈협회 충남세종 청년분과위원회 도영철 위원장의 대표 낭독을 통해 ▲한돈산업 6대 법률 개정 발의로 제도적 기반 강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 도모 ▲한돈산업 중장기 발전대책 실행 및 수입안정보험을 통한 경영안정 도모 ▲민간 중심의 방역체계 확립 ▲소비자 신뢰에 기반한 사회적 책임 경영 및 ESG 경영 실천 ▲전후방 산업과 유대강화, 준회원 및 지역공동체 만들기 노력 등을 결의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또 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가 ESG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3천만원 상당의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은 지난 9월24일 대한한돈협회 화성시지부에서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돈 나눔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2025년 서울농협 공동협력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서는 500만원 상당의 허브한돈이 보배로운 요양원, 소망의 집, 향남성당 수녀원, 한솔너싱홈 등 4개 기관에 전달됐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매년 명절마다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돼지고기를 통한 지역사회 환원과 상생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정배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정성과 마음을 담아 준비한 한돈이 지역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돈농가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가을 정취가 물씬한 ‘거창한마당 대축제’에서 거창의 대표 한우 브랜드 ‘애우 숯불구이 축제’가 올해도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속 주인공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지부장 이남권)는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거창한마당 대축제 기간 동안 애우 숯불구이 축제를 성대히 개최했다. 총 60두 분량의 한우가 준비된 이번 행사에서 정육 판매는 거창축협이, 식당 운영은 거창군지부가 주도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매년 약 1억 5천만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해 온 애우 숯불구이 축제는 올해도 시중가 대비 20~24%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제공해 관광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혜택에 현장은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더불어 하루 두 차례씩 진행된 애우 시식회와 함께 육포와 곰탕 등 다양한 증정 이벤트가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남권 지부장은 “애우 숯불구이 축제는 단순히 한우를 판매하는 자리가 아니라, 소비자와 함께 어울리며 거창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소통의 장”이라며 “애우가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명품 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히프라(한국사업부문장 노상현)는 오는 10월 22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무침피내접종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우선 국내 이상육 발생 현황과 무침피내접종 필요성을 알린다. 아울러 히프라의 무침피내접종 기기인 ‘히프라더믹’ 특징, 장점, 발전 방향 등을 소개한다. ‘유니스트레인 ID’를 적용한 PRRS 예방 세션과 새로운 PCV2/마이코플라즈마 백신 ‘마이써코 ID’ 세션에서는 한국히프라의 대표 백신 제품들을 히프라더믹으로 무침피내접종하고 질병 예방 효과를 극대화한 사례를 공유한다. 노상현 한국사업부문장은 “농가에서 실질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양돈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무관세화 앞둔 한국축산업 투명정보·가격경쟁력 강화 축산신문의 창간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은 우리나라 축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기록하고 이끌어온 큰 발자취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과 폭우 등으로 축산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경 속에서도 우리 소비자들은 국산 축산식품의 신뢰와 가치를 지키며 지속가능한 소비를 실천해왔습니다. 이는 우리 축산업이 앞으로도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2026년 무관세화가 다가오면서 축산업계는 더욱 치열한 경쟁 환경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동시에 소비자들의 요구 수준도 높아져 지방함량 표시, 소비자 친화적 등급체계 도입 등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도축일, 생산농장, 사료 정보, 지방함량과 같은 투명한 정보 제공, 원가절감을 통한 국산과 수입 간 가격 격차 완화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의 민감한 관심사이자 우리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할 핵심 요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과제 속에서, 축산신문이 앞으로도 우리 축산업계의 신
[축산신문 기자] 국경검역 강화해 질병유입 차단 빅데이터 방역체계로 미래 대비 축산신문 창간 4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그간 축산업계의 굳건한 동반자로서 축산정책의 변화, 축산업 전반의 흐름을 전달하며, 정책과 축산업의 가교 역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신 임직원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축산업은 안전한 축산물의 공급 등 국민 식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동시에, 농촌경제의 활성화 및 국가 식량안보를 담당하는 중요한 산업입니다. 최근 기후변화와 가축질병 발생, 생산비 증가 등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스마트축산 기반의 선진 방역체계 구현과 생산성 향상, 축산물 유통구조의 개선, K-푸드의 해외 수출 확대 등 새로운 도전을 해 나가야 합니다. 그동안 축산신문은 축산업계는 물론 정부 정책 수립과 국민 여론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축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 언론으로 자리매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축산업의 보호 및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국가 표준 방역·검역 전문 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습니다. 가축 질병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국경검역을 강화하는 한편, 급변하는 방역, 검역
[축산신문 기자] 원헬스 실현, 안전약품 공급 지속 성장 축산 토대 뒷받침 축산신문의 창간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85년 창간 이래 지난 40년간 축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축산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동물약품 업계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축산신문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책과 현장을 잇는 가교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고와 헌신은 축산업 발전뿐 아니라 동물약품 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어왔습니다. 특히 최근 강조되고 있는 원헬스(One Health) 관점에서, 축산업은 단순한 산업 영역을 넘어 인류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분야입니다. 동물과 사람, 환경의 건강은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며, 안전한 축산업과 신뢰받는 동물용의약품의 공급은 국민의 건강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지탱하는 기반이 됩니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회원사와 함께 축산신문과 긴밀히 협력하여 원헬스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더불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동물용의약품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축산신문이 산업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미래를 밝히는 길잡이로서 더욱 큰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다시
[축산신문 기자] 전국 2만3천 수의사와 함께 축산·수의계 상생의 가교역할 축산전문지의 선두주자인 축산신문의 창간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랜 시간 정책의 흐름과 시대 변화 속에서 생산자와 소비자, 정부, 관련 산업계를 잇는 가교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오신 임직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축산 농가의 동반자로서 축산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미래를 함께 모색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축산업과 수의계의 건강한 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기록자이자 소통의 창으로도 함께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대한수의사회의 전국 2만 3천여 수의사 회원들은 농장동물 진료, 가축방역, 동‧축산물검역, 축산물 검사 및 공중보건 등의 전문가로서 각 분야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하며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대한수의사회는 축산업과 수의계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창간 40주년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축산신문 독자 여러분과 임직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양질 단백질로 국민건강 책임 육가공산업 세계시장 향한 도약 그간 우리 축산업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산업발전을 위한 바른 정보 제공과 현실적인 난관에 대해 지평을 넓혀온 축산신문의 창간 4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우리 축산업계는 과거 시장 개방 및 질병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농업총생산액의 40%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이제 고령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도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통해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초고령사회로 넘어가는 지금 ‘건강’은 가장 중요한 화두입니다. 축산업은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여 국민건강 증진의 중추적 역할자로서, 이 시대의 자부심과 사명을 갖고 노력해 가야할 것입니다. 육가공산업은 소비자를 만나는 축산업계의 최종 공급자로서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여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 하고자 ‘베스트육가공품선발대회’를 개최하여 햄·소시지 고급화를 도모했습니다. 세계적인 독일DLG국제품평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명실 공히 세계 수준으로 다가서면서 축산업 발전에 견인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식육가공품 소비증대를 위해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업종신설과 국가기술자격인 ‘식육가공기사’가 신설되어 일자리
[축산신문 기자] 생산비·FTA·소비침체 삼중고 합심으로 산업 경쟁력 높여야 먼저 축산신문의 창간 40주년을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임직원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라는 말도 있는데 강산이 네 번 변화할 동안 축산업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주신 신문사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현재 우리나라 축산업은 매년 상승하는 생산비,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수입육 시장 확대, 불경기로 인한 소비시장 위축 등의 삼중고(三重苦)를 겪으며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습니다. 이에 더해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으로 세계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되어 시장이 더욱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이와 같은 어려운 환경을 헤쳐나가기 위해 관련 업계는 전·후방산업에 종사하는 관계자 모두가 합심하여 산업 경쟁력을 높여야만 할 것입니다. 축산신문에서도 지난 40년간 축산업계의 각종 문제점 및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한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공론화하는데 노력해 주셨지만 앞으로도 더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축산신문의 창간 40주년을 축하드리며, 100주년까지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축산신문, CHUKS
[축산신문 기자] 도축장은 품질·안전의 출발 땀의 가치, 정당한 평가 절실 축산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축산신문의 창간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40년 동안 축산업계의 발전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늘 노력해오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20여 년간 협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최근 들어 도축장의 중요성이 점차 잊혀 가고 있음을 느끼곤 합니다. 그러나 도축장은 국민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핵심 현장입니다. 탕박 물 온도가 단 2℃만 높아져도 지육이 익어버려 맛이 저하되고, 반대로 2℃가 낮아지면 잔모 제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제품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처럼 도축 과정은 축산물의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단백질을 섭취하며, 최상의 품질의 축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도축 현장 종사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 노력이 사회적으로 올바르게 평가받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또한 도축장은 단순히 축산물(도체)을 생산하는 공간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축산물 이력번호 표시제 운영, 축산물 등급판정, 축산 자조금 거출
[축산신문 기자] 위생·안전 운송, 경쟁력 핵심 돼지도매 정상화로 가격 안정 축산신문 창간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산업이 발전하는 길에 축산신문 공(功)이 크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축산에 축산신문의 많은 기여를 당부드립니다. 우리 축산물의 최대 경쟁력은 위생·안전이라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식육운송은 그 위생·안전 경쟁력 맨 앞에 있습니다. 식육운송 산업계는 위생적이면서도 안전하게 가축·축산물을 운송, 우리 축산업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수입축산물을 이겨낼 힘이 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돼지 기준가격이 매일 요동치고 있습니다. 등락폭이 매우 큽니다. 또한 시장상황과 달리 거래가격이 형성되고는 합니다. 기준가격을 정하는 돼지 도매시장이 활성화돼 있지 않은 탓입니다. 도매시장 상장물량은 2%대에 불과합니다. 대표성을 갖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돼지 도매시장 정상화에 매진할 때입니다. 운송비·도축비·상장수수료 인센티브 등 정책적 지원을 마련, 돼지 도매시장 상장을 늘려가야 합니다. 돼지 기준가격 안정은 결국 소비자 선호 등 국내 양돈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발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