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에 따른 가격 안정을 명분으로 수입한 미국산 계란이 국내 기준에 못 미치는 ‘함량 미달' 제품이라는 지적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한산란계협회(회장 안두영)는 지난 1월 수입된 미국산 계란은 국내 축산법이 정한 마리당 최소 사육면적(0.05㎡) 기준에 못 미치는 환경에서 생산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 안전을 위해 의무화된 ‘난각 산란일자 표시'도 되어 있지 않아, 국내 기준을 적용할 경우 유통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강도 높게 지적했다. 우리 정부의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도 지적했다. 정부는 수입 계란 한 판을 약 2만7천 원에 들여와 시중에 5천990원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차액은 모두 국민 세금으로 보전된다는 것이 협회의 설명이다. 국내산 특란의 산지 가격이 한 판당 4천980원 수준임을 고려하면, 세금을 들여 역차별을 조장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안두영 대한산란계협회장은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수입보다 생산 안정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성계의 도태 시기를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물량 확보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한 수입으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026년 상반기 농가에 보급할 씨수소 정보를 담은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제39호를 발간하고, 책자와 엑셀 프로그램 형태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39호에는 2025년 하반기 새롭게 선발된 씨수소 16마리의 정보가 추가됐으며, 2026년 상반기 실제 정액 판매가 예정된 씨수소 116마리의 자료가 함께 수록됐다. 책자에는 컴퓨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농가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배계획의 기본 개념부터 씨수소 정보 활용 방법까지 단계별 설명을 담았다. 씨수소의 유전능력, 암소 아비에 따른 자손 능력 예측, 씨수소 간 혈연관계 등 한우 개량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함께 제공되는 엑셀 프로그램은 농가가 암소의 혈통 정보나 유전체 분석 결과를 입력하면 씨수소별 가상 교배 결과를 자동으로 계산해 보여준다. 이를 통해 태어날 송아지의 예상 능력을 확인할 수 있고, 근친교배 위험을 피하는 등 계획 교배가 가능하다. 씨수소 유전능력 정보는 매년 6월과 12월 국가 단위 한우 유전능력평가 결과에 따라 갱신되는 만큼, 최근 선발된 보증씨수소 정보가 반영된 최신판을 활용해야 효율적인 한우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전보> ▲연구정책국장 방혜선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장 고병구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장 김남정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장 이상재(2월 1일자) <과장급 승진>▲기획조정관실 기술융합전략과장 김민영 ▲기술협력국 국제기술협력과장 김민경 ▲국립농업과학원 농촌환경안전과장 김경수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 기후변화대응과장 김이현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농업미생물과장 한상현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식물병방제과장 강미형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밭농업기계과장 김병갑 ▲국립식량과학원 기초식량작물부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허승오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장 조광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획조정과장 김옥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감귤연구센터장 강석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작물부 특용작물육종과장 김영창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버섯과장 노형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 가축정밀영양과장 이성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양돈과장 김시동 <과장급 전보>▲기술협력국 국외농업기술과장 이경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장 문규철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법무담당관 정강호 ▲연구정책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는 지난 1월 27일 양계방제 전문 솔루션 기업인 아베스코리아써모킬(대표 문찬경)과 ‘종계농가 닭진드기 공동방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부터 종계를 대상으로 한 닭진드기 공동방제 지원사업이 신규 추진됨에 따라, 농가의 방역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계협회는 아베스코리아써모킬의 전문 시스템을 농가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알선을 담당하게 된다. 아베스코리아써모킬은 개별 농가 상황에 맞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여 닭진드기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막고 농가 수익성을 개선하는 역할을 맡는다. 고유돈 대한양계협회 부회장은 “종계 농가들의 관심은 높지만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전문 업체를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베스코리아 문찬경 대표 또한 “농가 수익성 개선에 일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년간 유지며 상호 이의가 없으면 자동으로 연장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낙농진흥회가 ‘찾아가는 우유교실’ 운영을 위해 낙농가 강사를 모집한다.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가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우유교실’은 실제 목장을 운영 중인 낙농가를 강사로 양성해 성장기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우유 음용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추진해온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젖소와 낙농산업, 우유와 함께하는 올바른 식습관 등에 대한 이론교육은 물론, 학생들이 직접 배운 것을 바탕으로 하는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낙농가 강사의 신청자격은 학생들에게 낙농산업과 우유에 대한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교육자적 마인드를 갖춘 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2월 12일까지 모집하며, 집체교육 수료 후 4월부터 찾아가는 우유교실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낙농진흥회는 “낙농가의 경험과 이야기가 교육 콘텐츠가 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낙농가와 학교가 함께 호흡하는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낙농가 강사 신청을 위한 세부내용은 낙농진흥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낙농진흥회 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누에 분말을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보슬린 EX’가 일본 시장에 첫 수출된다. 대한잠사회(회장 임석종)는 지난 2일 한미양행 선유공장에서 일본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 행사<사진>를 열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개최했다. ‘보슬린 EX’는 누에 분말을 원료로 한 제품으로, 인슐린 성분을 강화해 식후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 2019년 대한잠사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온 결과, 일본에서 기능석 식품으로 인정받았다. 이후 수출 논의를 이어오며 이번에 첫 선적에 이르게 된 것이다. 보슬린 EX 생산을 맡은 한미양행은 1967년 설립된 기업으로, 100여 종의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미래 식량 자원으로 주목받는 곤충 식품 생산도 진행해 왔다. 이번 일본 수출 초도 물량은 6천700박스로, 관계 기관들은 향후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미양행 정명수 대표는 “일본 수출을 위해 이어온 노력의 결실을 맺는 뜻깊은 날”이라며 “누에에 대한 연구를 더욱 강화해 장점을 살린 다양한 제품으로 새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새정부 농업 분야 주요 국정과제 이행을 뒷받침하는 농식품 R&D 전문기관으로서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등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전략적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며 농업·농촌의 구조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통해 “희망을 실현하는 농산어촌”을 목표로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서의 농업 육성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농정 대전환 ▲균형성장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농산어촌 조성 등을 농식품 분야 핵심 국정과제로 제시했다. 농기평은 이러한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등 첨단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농식품 생산·제조 혁신 모델을 미래 전략산업까지 연계하는 선순환 R&D 투자체계를 정립해 정책 목표 달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26년도 농기평 소관 R&D 정부안으로 신규 R&D 사업 7개(287억 원)를 포함해 전년 대비 17.7% 증가한 2천79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농기평 관계자는 “부·청 공동기획단을 중심으로 주요 국정과제 이행 체계를 정립하고, 정책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최한 ‘농어촌 ESG 실천 인정제’에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농어촌 ESG 실천 인정제’는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상생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농금원은 지난해 농촌 지역에 위치한 발전소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며 에너지 전환에 기여했다. 또한 온라인 투자전용관을 개설해 농식품 크라우드펀딩을 활성화하고, 농·수산물 유통 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와 함께 농식품경영체의 해외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며 농어촌 지역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도 힘써왔다. 특히 ▲농어촌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지원 활동 노력(E) ▲농·수산물 유통관리 프로세스 개선(S) ▲농어촌 지역특산물 해외 판로 개척(S) ▲경영진과 임직원의 전사적 참여(G)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농금원 서해동 원장은 “농어촌과의 상생을 위해 추진해 온 노력이 의미 있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농어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관련 질환을 조기에 발견·예방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의 지원 범위를 올해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은 장시간 노동과 반복적인 신체 사용으로 근골격계 질환, 골다공증, 심혈관계 질환 등 각종 농작업 질환에 상시 노출돼 있으나, 그동안 연령 제한과 병원 선택권 부족 등으로 사업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2026년부터 검진비 지원 연령을 기존 만 51세~70세에서 만 51세~80세로 상향하고, 시행 지역도 150개 시·군·구에서 전국 시·군·구로 확대한다. 지원 인원 역시 연 5만 명에서 8만 명으로 늘려 사업 접근성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검진기관 선택 방식도 개선된다. 기존에는 시·군·구별 단일 병원과 단일 검진 형태(병원 방문형 또는 이동검진형)만 지정돼 선택권이 제한됐으나, 앞으로는 시·군·구 내 복수 병원 중 선택이 가능해지고, 병원 검진과 이동 검진 중에서도 개인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관할 관청 방문이나 별도 서류 발급 없이 검진 신청이 가능한 ‘농업e지’ 앱을 도입해 신청 절차를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김태환 본부장<사진>이 지난 1월 28일 방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주권정부 출범 2년차를 맞아 올해는 ‘대전환’이 핵심 키워드가 되는 중요한 해”라며 “오는 7월 기관장 상임화를 계기로 인력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환 본부장은 방역·검역·위생검사를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동시에 축산농가 소득 증대와 축산업 발전을 함께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축방역은 민생과 직결된 사안으로, 방역이 무너질 경우 수급 불안에 따른 물가 상승과 수출 차질 등 경제 전반과 국민 생활에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록 지적했다. 방역본부는 농장부터 도축장, 검역 시행장 등 다양한 사업장을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현장의 범위가 넓은 만큼 책임도 막중하다”며 “촘촘한 방역 체계를 통해 축산 현장의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명 정부의 핵심 당부사항으로 ‘일하러 가서 생명을 다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축산 현장의 안전 강화에 각별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실제로 축산 현장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줄어들고 있다”며 “이 흐름을 지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무료 종합건강검진<사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1년부터 시작된 조합원 무료 종합건강검진은 올해 짝수년도 출생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난 1월 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소재 종합병원에서 진행됐다. 일반적으로 전문 건강검진병원의 종합건강검진은 개인이 비용을 부담할 경우 검진비가 높거나 항목이 축소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평창영월정선축협은 매년 대규모 인원 검진을 조건으로 공개입찰을 실시해 검진비용을 크게 낮췄다. 조합원 무료 종합건강검진사업은 조합원의 복지 향상과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합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까지 대상을 확대해 운영해 왔다. 축협은 조합원 외에도 검진을 원하는 조합원 가족과 고객이 조합원과 동일한 조건으로 저렴하게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검진에는 조합원 420여 명과 조합원 가족 및 지역주민 약 23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기여했다. 고광배 조합장은 “조합원 건강검진은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경북 영주시 의상로 116번길 43(지번 상망동 780) 호수목장과 영농조합법인 소백밀크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명절 ‘설’을 앞두고 요거트 선물세트 5종류를 출시하여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호수목장(대표 박성수)과 영농조합법인 소백밀크(원장 안일윤)에 의하면 올 설 선물세트는 기본세트와 실속세트, 호수세트A, 호수세트B, 호수세트C 등 5종류로 1만8천원∼4만4천200원 사이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1982년 1월 1일 태동된 호수목장은 현재 대지 4만평 위에 현대식 축사 2천평과 능력이 우수한 젖소 250두에서 1일 3톤의 원유를 생산한다. 특히 박성수 대표는 건국대학교에서 농학박사학위를, 안일윤 원장은 경북대학교에서 식품영양학석사학위를 50대초와 50대 후반에 각각 취득할 정도로 학구열이 높고, 진취적이다. 호수목장에서 착유하는 품질이 우수한 원유로 제조, 생산하는 선물세트 종류별 구성은 ▲기본세트(1만8천원)=요서트 플레인 500ml 5개 ▲실속세트(2만1천900원)=요거트 플레인 1천ml 1개, 요거트 블루베리 1천ml 1개 ▲호수세트A<사진>(2만3천800원)=요거트 플레인 300ml 3개, 요거트 블루베리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