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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평, 스마트농업·그린바이오·푸드테크 중심 R&D 투자 확대

올해 R&D 예산 2천79억 원 확보…새정부 농업 국정과제 이행 뒷받침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새정부 농업 분야 주요 국정과제 이행을 뒷받침하는 농식품 R&D 전문기관으로서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등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전략적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며 농업·농촌의 구조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통해 “희망을 실현하는 농산어촌”을 목표로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서의 농업 육성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농정 대전환 ▲균형성장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농산어촌 조성 등을 농식품 분야 핵심 국정과제로 제시했다.

농기평은 이러한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등 첨단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농식품 생산·제조 혁신 모델을 미래 전략산업까지 연계하는 선순환 R&D 투자체계를 정립해 정책 목표 달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26년도 농기평 소관 R&D 정부안으로 신규 R&D 사업 7개(287억 원)를 포함해 전년 대비 17.7% 증가한 2천79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농기평 관계자는 “부·청 공동기획단을 중심으로 주요 국정과제 이행 체계를 정립하고, 정책 변화에 부합하는 예산 확보를 통해 농식품 R&D의 연속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농기평은 농업·농촌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적 해법 마련에도 속도를 낸다. 특히 인력난이 심화되는 상황을 고려해 ’26년 신규 사업으로 논·밭·과수 등 수작업 의존도가 높은 농작업 단계에 로봇·드론 기반 지능화 기술을 우선 적용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한국형 로봇·농업 서비스’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아울러 감염병, 기후변화, 식량안보 등 글로벌 복합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합성생물학 등 첨단 바이오기술을 활용한 신소재 확보와 대량생산·산업화 지원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치료·진단 기술 개발과 농생명자원 기반 필수 의약품 원료 공급망 대응도 병행할 계획이다.

푸드테크 분야 역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농기평은 올해 커스텀푸드 분야를 중심으로 중증환자·특수고령환자 맞춤형 식품, AI 기반 미래 대응 식품, 차세대 식품 가공·포장 시스템 개발을 지원하고, 김치 발효·기능성 소재·쌀 가공식품 등 차세대 가공기술을 통해 중소 식품기업 성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올해 농식품 R&D 신규 예산 확보 과정에서 새정부 국정철학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정기조에 부합하는 R&D와 현장 수요를 반영한 전략적 기획을 통해 농식품 R&D의 실질적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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